2014. 7. 12.(토요일)
목포 북항에 있는 리젠트 모텔 611호와 612호인 특실을 60.000씩 투숙 하고 아침 7시에 기상하여 모텔 앞에 있는 식당에서 소머리 국밥으로 해장을 끓였는데 별미였다.
목포로 이어진 고속도로의 종점이 이곳 북항이고 여기에서 신안군청이 있는 압해도와 연결 되며 2012년 6월 29일 영암과 해남을 연결하는 목포대교가 개통을 보아 다도해 관광시대를 열었다.
목포대교가 어떻게 연결 되었나 확인 차 시승을 하였는데 목포 앞바다에 있는 고하도를 거처 영암 삼호면으로 연륙되는 다리였다.
영암을 지나 해남의 땅끝 마을인 전남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에 있는 땅끝 마을에 차를 주차하였다.
지난 4월 보길도를 가기 위해 지나갔던 곳으로 그때 타보지 못했던 땅끝 전망대를 오르는 모노레일 승강장을 찾아갔다.
일인당 편도 5.000원에 왕복을 끊어 오르고 보니 토말비를 보기 위해 새로히 조성한 산책로를 내려 갔다.
십 여 년 전에 왔던 토말비는 새로이 건립한 토말비와 주위의 단장이 옛날의 토말비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였다.
새로이 개척한 산책길을 따라 승강장에 와서 하강비를 청하니 배상이 안 된다고 하였다.
서울로 오는 길에 함평장을 드렸더니 마침 장날이어서 소고기 비빔밥을 먹기 위해 시장에 들러 반시간 이상 기다리다가 간신히 한 그릇씩을 비우고 귀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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