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미워하다가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사람을 사랑하다가 죄까지 사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죄를 미워하되 사람까지 미워하지 않도록 사랑의 마음으로 출발합시다. 

     勝利者와 敗北者의 內容(승리자와 패배자의 내용)

   勝利(승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忍耐(인내)와 熱情(열정)과 執念(집념)으로 實踐(실천)이 필요합니다.

   승리자는 하루를 진념과 열정과 希望(희망)으로 始作(시작)하여 結果(결과)에 대해 感謝(감사)함으로 마감하지만, 敗北者(패배자)는 暗澹(암담)으로 시작하여 남의 탓과 원망으로 끝을 냅니다. 승리자는 정열과 노력으로 땀흘려 일하는 것을 보람으로 여기지만, 패배자는 그것을 남의 탓으로 보고 치욕으로 알고 있습니다. 승리자는 자기가 맡은 일의 결과에 대해 어떤 일이라도 責任(책임)을 지지만, 패배자는 어떻게 해서든지 책임회피에 급급합니다. 승리자는 누가 보건 말건 자기의 일로 알고 最善(최선)을 다해 일하지만, 패배자는 누가 보면 죽을둥 살둥 일하고 보지 않으면 어슬렁 어슬렁 무책임하게 일을 합니다.

   승리자는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껴 끊이없이 인내력을 가지고 스스로를 연마하지만, 패배자는 자만으로 자신은 배울만큼 배웠으니 더 배울 것이 없다고 게으름을 피움니다. 승리자는 일이 자신의 목표와 전체적인 모표라고 여기지만,  패배자의 목표는 오로지 자기만의 이익을 위한 돈입니다. 

   승리자는 자신이 한 約束(약속)은 어떤일이 있어도 지키는데, 패배자는 약속을 남발하면서도 지키는 데는 소홀히 합니다. 승리자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데, 패배자는 실패가 두려워 도피해 버립니다.

   승리자는 미래를 위해 틈만 있으면 책을 찾는데 비해 패배자는 틈이 나면 도박과 술, 여자를 찾습니다. 승리자는 언제나 나보다 나은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 하지만, 패배자는 이 이상의 방법이 없다고 단정하고 거들떠 보지 않습니다. 승리자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최선의 노력으로 잘 되는 방법을 생각하지만, 패배자는 안되는 방법에 미련을 두고 집착하고 있습니다. 

   승리자는 젊은 사람의 하찮은 사람의 말에도 열심히 귀를 기울이는데, 패배자는 자기만 잘 했다고 떠드는데 열심입니다. 승리자는 끊임없이 안타를 노리고 패배자는 한방에 승리한다고 홈런만 노립니다. 승리자는 언제나 미래를 설계하고 패배자는 지난 과거에 파묻혀 있습니다. 승리자는 모든 결과의 경험을 소중히 합니다. 그것이  비록 실패는 했지만 실패의 경험이라도  대단히 중시합니다.

   그러나 패배자는 실패를 치욕으로 알기 때문에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 움직이지 않습니다. 승리자는 자기의 승리에 남의 도움을 생각하고 겸손하지만, 패배자는 작은 승리에도 자기가 잘해서 이루어졌다고 도취하여 갑자기 거만해 집니다. 

   승리자의자산은 주위도움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위의 사람을 생각하지만, 패배자의 자산은 오로지 돈,돈 뿐입니다. 승리자의 배경은 능력과 끈기이고, 패배자의 배경은 오직 주위의 줄입니다. 승리자는 언제나 어제의 자신과 오늘의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에게 채찔질 하지만, 패배자는 언제나 나보다 뛰어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열등감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승리자는 한번도 쓰러지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쓰러질 때마다 오뚝이처럼 일어선 사람이고 패배자는 일어서기를 두려워해 그 자리에 편안한 자세로 누어 있는 인물입니다. 나의 비망록에서 

     今週의 實踐 事項

   "예수님의 30년 준비기간은 눈물, 3년 共生涯(공생애)는 땀, 3일 부활기간을 피흘리는 기간이었다" 

     蘭皐 詩의 講議

       鷄(계)       닭

   擅主司晨獨擅雄 緯冠蒼距拔於叢 頻驚玉兎旋藏白   

  (천주사신독천웅 위관창거발어총 빈경옥토선장백)

每喚金烏卽放紅(매환금오즉방홍)

   해석, 새벽을 다스리는 것은 오로지 수탉에게 달렸는데, 붉은 벼슬 푸른 발톱이 유난히도 크구나. 달을 놀라게 해서 흰빛을 감추게 하고, 해를 재촉하여 밝은 빛을 풍기게 하네.

   欲鬪怒瞋瞳閃火 將鳴奮鼓翅生風 多高五德標於世 

  (욕투노진동섬화 장명분고시생풍 다고오덕표어세)

逈代桃都響撤空(형대도도향철공)

   해석, 싸우려고 성낼 때는 두 눈에 불이 붙고, 목청 빼고 홰를 치면 날개에서 폭풍 이네. 오덕으로 이름 높아 세상의 모범되고, 먼 옛날에는 무릉 하늘에서 울어 길을 가르쳤도다.  

   註=擅(천): 멋대로할 천. 緯(위): 진한 적색 위,씨줄 위. 距(거): 닭며느리발톱 거,떨어질 거. 瞋(진): 부릅뜰 진. 閃(섬): 빛날 섬. 翅(시): 날개 시. 逈: 멀 형. 徹: 거둘 철. 玉兎(옥토): 달. 金烏(금오): 태양. 逈代(형대): 먼 옛날. 桃都(도도) : 무릉도원. 拔(발): 뺄 발. 叢(총): 모일 총, 클 총. 瞳(동): 눈동자 동.

   내용 설명, 벼슬과 발톱이 유난히 큰 수탉은 새벽을 관장하는 왕이다. 그가 울어대면 달이 놀라서 흰빛을 감추고, 해는 서둘러 하늘에 떠서 밝은 빛을 뿌린다. 싸우고 성낼 때는 두 눈에 불이 활활 나고 , 한 번 날개를 벌려 홰를 치면 폭풍 같은 바람이 일 정도로 사나우나, 사람도 갖추기 힘드는 오덕을 지녔기에 예로부터 많은 칭송을 받고 있다. 

     小學 講議

   用天之道하며 因地之利하여 謹身節用으로 以 

  (용천지도하며 인지지리하여 근신절용으로 이 

養父母니 此는 庶人之孝니라. 故로 自天子至於庶

양부모니 차는 서인이효니라. 고로 자천자지어서

人이 孝無終始하고 而患不及者가 未之有也니라 

인이 효무종시하고 이환불급자가 미지유야니라)

   해석, 천도의 법칙을 이용하고 대지의 이로움에 근거하여 몸 가짐을 삼가하고 물자의 사용을 절약해서 부모를 봉양하니 이것이 서민의 효도이다. 그러므로 천자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효도에 대한 시작과 끝맥음이 두서없는 사람 치고 그 몸에 환난이 미치지 않은 자란 아직까지 없었다.

     漢文工夫(304회)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 過: 허물과, 지날과. 則: 곧 즉. 勿: 말 물. 憚: 꺼릴 탄. 改: 고칠 개. 

   해석, 잘못이 있을 때에는 즉시 고치기를 꺼려하지 말라.

     "죄약 중에 탐욕보다 더 큰 죄악이 없고, 재앙 중에 만족할 줄 모르는 것 보다 더 큰 재앙이 업고, 허물 중에는 욕망을 채우려는 것 보다 더 큰 허물은 없느니라"라고 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 

   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爲天 金炳麟(김병린) 보냄. 10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