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씨앗과도 같습니다. 혀가 뿌린대로 거둡니다.사람이 천사의 말을 하면 천사가 되고 사랑과 감사와 축복의 말을 하면 그 말대로 열매가 맺힘니다. 장단점은 누구나 다 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상대를 위해서 좋게 말을 하도록 합시다.

       祈禱와 明想(기도와 명상).

   명상은 우리를 호흡에 집중하게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첫 울음을 터트리기 전에 우리는 먼저 숨을 들여 마십니다. 그리고 마지막 숨을 내쉰다음에 영계에 갑니다.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고 지내지만 우리가 한번 숨을 쉴때마다 우리의 삶과 생명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의 차이는 간단하게 말하면 숨을 쉬고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숨을 쉰다는 것, 즉 호흡은 우리 삶에 있어서 보이지 않은 힘과 생명이 됩니다.

   바쁜 생활 속에 살아가면서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잊고 지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급한 상황에 8분 동안만 숨을 멈추게 되면, 세상의 그 어떤 재물을 준다해도 한줌의 공기와 바꾸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가 얼마나 소중한 선물을 받고 있는지 쉽게 잊어버리고 살지만 죽음을 앞에 둔 그 순간에는 누구라도 그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일 숨을 쉴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는 훈련과 수행의 삶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매번 숨을 쉴 때마다 우리는 죽음에서 벗어납니다. 우리가 매번 감사의 기도와 정성으로 숨을 쉬게 되면 그때마다 우리는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품 속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매일 호흡하고 말 할 때 우리 마음에서 좋지 않은 내용들을 반복하고 말하면 그것이 우리 인생에 있어서 저주가 됩니다. 반대로 우리가 숨을 쉴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와찬양을 올리는 생활을 한다면 그것이 모든 장애물을 이겨낼 수 있는 영적이고 내적인 힘이 됩니다.

   명상은 하나님께 아무것도 간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그저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 충분합니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축복과 사랑을 느낍니다. 영적인 훈련을 받을 때는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 작아져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인간의 눈으로 보면 명상과 기도훈련이 우리를 "약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이겠지만 자만심으로 가득한 욕망을 버리면 우리는 작아지고 하나님이 커집니다. 

   명상은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키우게 하는 수행입니다. 명상 뒤에는 항상 간단한 기도를 올립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올리고 당신의 뜻을 위해 나와 나의 가정을 써주시기를 간구하고 세계와 국가와 사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용서와 회개를 다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그런 수행을 통해 시작하면 올바른 태도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 혹은 불교도들이 무아의 경지를 찾아 들어가는 목적은 무엇일 건인가? 그것은 마음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요소를 깨우치자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하나의 기준을 세워, 보고 듣고 느끼는 마음의 중심을 천륜 앞에 세운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경배드리며 할렐루야 영광을 돌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今週의 實踐 事項

   "우리는 슬픈 역사를 상속받았다 할지라도 후손 앞에는 소망의 역사를 넘겨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우리가 되어야 된다" 

     蘭皐 詩의 講議

       答僧金剛山詩(답승금강산시)

僧:百尺丹岩桂樹下  紫門久不向人開  今朝忽遇詩仙過  喚鶴看庵乞句來

   (백척단암계수하  자문구불향인개  금조홀우시선과  환학간암걸구래)

   해석, 백척 높은 붉은 바위 계수나무 그늘 밑, 찾는 이 없어 삽짝문 오래도록 닫혀 있었는데, 오늘 아침 홀연히 지나가는 시선을 만나, 타고 가는 학을 암자로 불러와 글을 청하노라.

   蘭皐:矗矗尖尖怪怪奇  人仙神佛共堪疑  平生詩爲金剛惜  及到金剛不敢詩

         (촉촉첨첨괴괴기  인선신불공감의  평생시위금강석  급도금강불감시)

   해석, 우뚝우뚝 뾰족뾰족 괴상한 경계가 하도 기이해서, 사람도 신선도 귀신도 부처도 모두 놀라 의심하네. 내 평생 소원인 금강산을 읊으려고 별러 왔으나, 이제 금강산을 대하니 감히 시 한 수 읊지 못하겠노라.    

   註=矗: 우뚝할 촉,우거질 촉. 尖: 뾰족할 첨.怪: 괴이할 괴. 惜: 사랑할 석, 아낄 석. 堪: 견딜 감, 산 모양이 기괴할 감. 不敢詩: 감히 시를 지을 수 없다.紫: 붉을 자.

   내용 설명, 금강산에서 시를 잘 짓는 스님을 만나서 서로 뜻이 맞아 지은 글입니다. 스님이 학을 타고 가는 시선(詩仙)을 불러서 글 지어 주기를 청하였다고 했다. 난고는 높고 괴이한 금강산의 봉우리를 보면 사람이나 귀신이나 신선, 부처님 모두가 감탄해 마지않을 것이며, 자신도 오래도록 금강산을 구경하고 꼭 좋은 글을 지으려 별러 왔는데, 막상 금강산 앞에 다다르니 너무나 아름답고 웅장한 산세에 넋을 잃어 한마디 말도 못 하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小學 講議

   若使人於君所則必朝服而命之하고 使者가 反則必下堂而受命이니라

  (약사인어군소즉필조복이명지하고 사자가 반즉필하당이수명이니라)

   해석, '만약 사람을 시켜 임금이 있는 곳으로 심부름을 보내게 되면 반드시 조복을 갖추어 입고서 명령을 내리고 사자가 돌아오면 반드시 마당 아래로 내려서서 임금의 명령을 받아야 된다'라고 했다.

     漢文工夫(314회)

   必亡乃已(필망내이) 必: 반드시 필. 亡: 망할 망. 乃: 이에 내. 已: 그만둘 이.

   해석, 반드시 망하고 나서야 이에 그만둔다는 뜻으로, 틀림없이 꼭 망하고야 맒을 이르는 말. 즉, 그가 돈을 물 쓰듯 낭비하니 망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네.

     하나님은 사랑 때문에 인간을 창조했습니다. 사랑 때문에 창조했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존재세계 앞에 나타날 때 사랑의 본질로 나타납니다.

   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爲天 金炳麟(김병린) 보냄.1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