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23.(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경운동에 있는 천도교 회관 내 수운회관에서 2013년도 안동김씨 대종중 정기총회에 앞서 정헌공파의 보백당 16대손 되는 이학박사 하진(夏鎭)씨의 특강으로 “왜 디지털 족보인가?”라는 주제로 디지털 족보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간편하고 편리한 디지털 족보를 필히 완결해야 한다는 결론으로 열강을 펼쳐 종현들로부터 열열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예정시간 보다 조금 늦게 대회가 열렸는데 먼저 은년 사무총장의 사회로 익동(益東)감사의 개회선언에 이어 명년(命年)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명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작년 시조탄생 1111주년에 청와대 옆 무궁화 동산에 청음선생의 시비를 제막한데에 대하여 종현들의 단합된 성원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어 소산의 영진씨로부터 축사가 있었고, 바뿐 국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전임회장이며 명예회장인 광림(漢)의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광림의원은 격려사에서 시조 이래로 보백당과 청음선조의 청백정신과 삼연선생의 숭조정신을 이어 받아 여의도 연구소를 훌륭히 이끌어 오김의 발전과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길을 가겠다고 하여 종현들의 열열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 위현 대동보 편찬위원장의 편찬 사업 추진 중간보고가 있었으며 무사히 회순에 의한 총회를 종료하였다.

예정시간보다 다소 늦게 총회를 마치고 낙원회관에서 중식을하고 산회하였다.

마침 전북의 충의 지파부회장이 청음시비 제막 때 외유중으로 불참 했다며 현장 안내를 부탁하여 현장에 도착하니 평소와 달리 산엄한 경계경비로 전경들이 비상상태로 근무중이여서 시국의 정국을 직감 할 수 있었다.

안동에서 올라온 종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혜어진 후 청운동의 송강정철의 생가와 선원(尙容)선조의 생가 및 체부동의 동농(嘉鎭)선조의 생가를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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