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조 시직공 정근
(侍直公 鼎根)
공의 자는 군보(君輔). 정조 11년(1787) 정미 2월 12일 출생하였다.
현조는 삼고재공(三古齋公) 창숙(昌肅)이고, 고조는 참판공[(參判公) 증이조참판 호겸(好謙)]이며, 증조는 판서공[(判書公) 음내시교관 증이조판서 준행(峻行)]이요, 할아버지는 도정공[(都正公) 돈령부 도정 증좌찬성 이신(履信)]이요, 아버지는 판서공[(判書公) 숭록대부 이조판서 문순(文淳)]과 어머니 증정경부인 한산이씨의 2남 3녀 중 장남으로 장년(長淵)부사 춘근(春根)의 형이다.
순조 4년(1804) 갑자 식년시 진사 3등 장원으로 급제하여 익위사(翊衛司) 시직(侍直)을 역임하였다.
순조 21년(1821) 신사 8월 4일 향년 35세에 졸하니 부인이 졸한지 5개월 만의 일이다.
배위는 달성서씨로 정조 11년(1787) 정미에 태어나 순조 21년(1821) 신사 3월 2일 애수(哀壽) 35세에 졸하였다. 아버지는 목사 흥보(興輔)이고, 할아버지는 판서 유경(有慶)이며, 증조는 부사 인수(仁修)이니, 외조는 영의정 이병모(李秉模)로 본관은 덕수이다.
슬하에 1녀를 두니 아버지가 서윤인 이신우(李信愚)로 연안인이다. 무후하여 재종 영동(永同)현감 중근(重根)의 장남 사복시 첨정 병기(炳箕)를 입양 후사를 이었다.
묘소는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우리 선조차(先兆次) 계좌정향(癸坐丁向 : 서로 15도 기운 남향)에 합폄이었으마 국토개발로 참찬공(文淳)만 강원도 영월군 서면 쌍용리로 천장하고 후대는 조우화(厝于火)하였다.
[參考文獻] 蔭案 天地人 安東金氏世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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