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조 청도공 이유
(淸道公 履裕)
공의 자는 중순(仲順), 호는 순재(純齋). 영조 17년(1741) 신유 10월 7일 출생하였다.
중시조는 문정공[(文正公) 좌의정 양관대제학 청백리 증영의정 청음(淸陰) 상헌(尙憲)]으로, 현조는 동지공[(同知公) 동지중추부사 증영의정 광찬(光燦)]이고, 고조는 문곡공[(文谷公) 대제학 영의정 수항(壽恒)]이며, 증조는 몽와공[(夢窩公) 영의정 시 충헌(忠獻) 창집(昌集)]이니, 할아버지는 죽취공[(竹醉公) 부승지 증찬성 시 충민(忠愍) 제겸(濟謙)]이요, 아버지는 남원공[(南原公) 남원부사 증영의정 여락헌(余樂軒) 탄행(坦行)]과 어머니 증정경부인 청주한씨의 3남 1녀 중 2남으로 익헌공(翼憲公) 좌의정 용암(庸菴) 이소(履素)의 동생이고, 정헌공(正獻公) 예조판서 송원(松園) 이도(履度)의 형이다.
음보로 출사하여 정조 3년(1779) 3월 8일 행궁에서 소견(召見)하였고,
정조 18년(1794) 암행어사 이조원으로부터 서계가 있었고, 이듬해 윤 2월 15일 과천현감을 지낼 때 정조의 귀경길에 사근평 행궁에서 알현하였으며, 정조 21년(1797) 8월 16일 화성으로 출발하면서 과천현감을 불러 민폐를 하문하였다.
통정으로 승차하여 청도 군수를 역임하였다
순조 19년(1819) 기묘 3월 4일 향년 79세에 졸하였다. 의정부 좌찬성이 추증되었다.
배위는 증정경부인 여흥민씨로 영조 16년(1740) 경신에 태어나 영조 33년(1757) 정축 7월 12일 애수(哀壽) 18세에 졸하였다. 아버지는 부수(副率) 백선(百善)이고, 할아버지는 부윤 통수(通洙)이며, 증조는 좌의정 진원(鎭遠)이니, 외조는 진사 이면지(李勉之)로 본관은 완산이다.
후배(后配)는 증정경부인 전주유씨로 영조 16년(1740) 경신에 태어나 정조 6년(1782) 임인 12월 18일 향년 43세에 졸하였다. 아버지는 광석(光錫)이고, 할아버지는 진사 창인(昌寅)이며, 증조는 진사 몽징(夢徵)이니, 외조는 한도징(韓道徵)으로 본관은 청주이다.
삼배(三配)는 정경부인 전주이씨로 영조 41년(1765) 을유에 태어나 철종2년 (1851) 신해 10월 23일 향년 87세에 졸하였다. 아버지는 주신(周新)이고, 할아버지는 건희(健熙)이며, 증조는 동복(東馥)이니, 외조는 동지중추부사 신벽(申銢)으로 본관은 평산이다.
슬하에 6남 2녀를 두니 1남은 백부 익헌공 좌의정 용암(庸菴) 이소(履素)에게 출계한 충주목사 증영의정 지순(芝淳)이고, 2남은 효문공(孝文公) 보국 이조판서 벽곡(碧谷) 난순(蘭淳)이며, 삼남은 시순(蓍淳)이니, 4남은 용인현령 운순(芸淳)이요, 5남은 무부장(武部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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