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조 회인공 형순
(懷仁公 蘅淳)
공의 자는 사형(士馨), 호는 양명(揚明). 순조 12년(1812) 임신 7월 17일 출생하였다.
중시조는 문정공[(文正公) 양관대제학 좌의정 청백리 증영의정 청음 상헌(尙憲)]으로, 현조는 문곡공[(文谷公) 대제학 영의정 시호 문충(文忠) 수항(壽恒)]이고, 고조는 몽와공[(夢窩公) 영의정 시호 충헌(忠獻) 창집(昌集)]이며, 증조는 죽취공[(竹醉公) 우부승지 증찬성 시호 충민(忠愍) 제겸(濟謙)]이니, 할아버지는 남원공[(南原公) 남원부사 증영의정 탄행(坦行)]이요, 아버지는 청도공[(淸道公) 청도군수 증좌찬성 이유(履裕)]의 6남 2녀 중 6남으로 백부인 익헌공 좌의정 용암(庸菴) 이소(履素)에게 출가한 충주목사 증영의정 지순(芝淳)과 효문공 보국이조판서 벽곡(碧谷) 난순(蘭淳), 시순(蓍淳), 용인현령 운순(芸淳), 무부장(武部將) 예순(藝淳)의 동생이다.
순조 34년(1834) 갑오 23세에 식년시 진사 3등 16위로 급제하여 회인 현감을 역임하였다.
철종 14년(1863) 계해 6월 7일 향년 52세에 졸하였다.
배위는 숙인 기계유씨로 순조 10년(1810) 경오에 태어나 고종 4년(1867) 정묘 7월 21일 향년 58세에 졸하였다. 아버지는 목사 한식(漢寔)이고, 할아버지는 승지 언육(彦錥)이며, 증조는 좌찬성 적기(寂基)이다.
슬하에 무후하여 휴암공파(尙寯)의 족형 종순(鍾淳)의 2남 온릉(溫陵)참봉 제근(悌根)을 입양 계자하여 후사를 이었다.
묘소는 경기도 여주시 수계면 신지곡 오좌자향(午坐子向 : 정북향)에 합폄이다.
[參考文獻] 司馬榜目 安東金氏世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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