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지공 담수

                     (承旨公 聃壽)

공의 자는 언수(彦壽). 성종 20년(1489) 기유 생월일은 미상이다.

중시조는 별감공[(別監公) 선군별감 여중(呂重)]으로, 현조는 우상공[(右相公) 증우정승 정(鼎)]이고, 고조는 지보공[(知甫公) 지보주사(知甫州事) 보린(寶麟)]이며, 증조는 시정공[(寺正公) 성균생원 증사복시정 환(懽)]이니, 할아버지는 참의공[(參議公) 훈련습돈 증병조참의 곡수(曲水)서원 배향 낙천(樂天) 백희(伯喜)이요, 아버지는 판관공[(判官公) 정주판관 증호조참판 여영(麗英)]과 어머니 증정부인 안정나씨)의 3남 2녀 중 2남으로 수군절도사 철수(鐵壽)의 동생이다.

승정원 좌부승지를 역임하였다.

명종 11년(1556) 병진 2월 8일 향년 68세에 졸하였다.

배위는 숙부인 경주김씨로 성종 23년(1492) 임자에 태어나 명종 15년(1560) 경신 9월 8일 향년 69세에 졸하였다. 아버지는 수군절도사 현손(玄孫)이고 그 이상 기록은 미상이다.

슬하에 무후하여 백형 수군절도사 철수(鐵壽)의 2남 사헌부 감찰 장(鏘)을 계자하여 후사를 이었다.

묘소는 충청북도 청주시 남면 내거산 선영(先塋) 병좌임향(丙坐壬向) : 서쪽으로 15도 기운 북향)에 있다.

[參考文獻] 安東金氏世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