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일대기를 집필하시던 이은모 선생님께서 올해 초 갑작스레 구안와사가 찾아와 많이 편찮으십니다.

병세가 완치될 때 까지는 집필을 멈춰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김삿갓의 잘못된 시를 바로잡는 시집을 지난 연말에 탈고하시고 긴장이 풀리신 탓인지 몹쓸 병이 선생님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담배 애찬론을 펴셨던 선생님께서 담배도 끊으시고 병마와 싸우고 계십니다.

김삿갓 일대기를 애독하여 주시는 여러분께서 선생님의 완쾌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더욱 힘을 얻으셔서

훌훌 털고 다시 집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은모 선생님께 힘내시라고 핸드폰 문자나 전화 한통 해 주시길 바랍니다.

환절기를 맞아 모든분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은모 선생님 핸드폰 : 010-4000-6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