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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 > 게시판 > 자유게시판
작성일 : 09-12-0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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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년 시향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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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석한
 조회 :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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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문한글번역본.hwp (22.5K) [36] DATE : 2009-12-02 14:58:26 |
기축년(2009년) 11월 22일과 29일 14세조,15세조,16세조,17세조 할아버지 할머니의 시제에 참석하신 일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도 예산,공주(유구)와 남양주시 율석리 시제에 참석하신 일가 여러분들을 뵙게 되어 너무도 반가웠습니다.
지파 부회장과 사과공 문중회장을 겸하고 있으면서 어떻게하면 훌륭했던 선조분들의 좋은 모습을 후손들에게 전해줄 수 있을까 항상 고심하게 됩니다.
"시제(時祭) "라는 문화는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만의 자랑이자 자자손손 지켜나가야할 큰 무형의 자산입니다.
매년 음력 10월 첫째,둘째 일요일은 안동김씨 휴암공파 일가의 단합을 위해 시제가 열림과 동시에 신구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만남의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 휴암할아버지의 시제에 참여하는 우리 일가의 항렬을 살펴보면 '24세의 병을 비롯해 규/진/한/동/현/년/일/구'까지 모두 9대입니다. 1대를 30년으로 계산한다면 270년을 넘나드는 긴 시간입니다.
얼마나 큰 자랑입니까. 앞으로는 많은 젊은 일가들이 참여하여 우리의 자랑스런 전통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그러한 이유에서, 익히 알고 계실 줄 아오나 다시 복기하는 마음으로 아래와 같이(파일첨부) 축문을 한글로 번역하여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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