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종사일 관계로 싸리메기 휴암공 산소와 시정공 산소에
들러 성묘를 마치고 산소 주변을 살펴보니 산딸기,나무 및
잡풀이 무성하여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얼마전 고향에 모셔져 있는 조부모님,부모님 산소에 잡풀제거용
약제를 살포한 결과 좋은결과가 있었습니다.
그생각이 나서 충남 공주에 거주하는 수진 부회장과 약제를
살포한분과 상의하여 6월14일로 날짜를 잡았으나 새벽에
비가 와서 어렵겠다고 생각하여 연기를 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니 날씨가 개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오전 8시30분경에는 비가 언제 왔느냐는 듯이 쾌청하였습니다.
수진 부화장에게 다시 연락하여 약제를 살포하기로 하고 싸리메기에
11시30분에 같이 도착하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두분의 선조 산소에 약제를 살포하고 잡초가 제거된 후를 생각하니
선조분들의 흐믓해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도 실행을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더욱 분발해야 겠다고 다짐을 하고 집사람과 귀가 하였습니다.
14세조 시정공(휘 원효) 묘 전경
14세조 시정공(휘 원효) 묘 약제 살포 모습
15세조 휴암공(휘 상준) 묘 전경
15세조 휴암공(휘 성준) 묘 약제 살포 모습
2015년 6월 15일
안 동 김 씨 휴 암 공 파 회 장 김 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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