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매우 상쾌하다. 제법 추운 날씨인데도 대종중
상동 감사님이 아침 해장하자고 숙소로 찾아왔다.
아침 식사후 용안리 자택으로 옮겨 손수 마련하신
황토방에서 곳감과 한잔의 차는 우리를 감격하게 한다.
9시경 문경으로 내달리니 문경지역 후진 대부와 목진
총무님이 우릴 반긴다.
문경지역 선조들의 애기와 이어지는 묘역 방문중
특히, 단기 4210년(서기 1937년)에 세워진 병채(炳采)
선조의 "신북면장불망비"가 우릴 대하니 장김의
자긍심을 다시한번 느끼게 한다.
3시간여를 고속도로로 이동하여 마산에 도착~~~
성옥(盛玉) 선조묘역과 그 일대를 탐방하고
대정리에 있는 재실(추원제)에서 마산지역 일가들의
환대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게 한다
늦은시각 전북 장수로 이동하려니 피로가 몰려온다.
그 피로도 장수지역 길현 부회장의 반가움에 가셔진다.
모든 일가들의 격려가 하루를 쉬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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