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읍장 무현(武顯) 방문

2021. 6. 7.(월요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252에 있는 고촌읍사무소를 찾아갔다.

지난 5월 6일 서윤공 종회 감사로 있는 용현(龍顯)씨가 고촌에서 가장 높은 산인 미산 정상에 새로이 지은 정자의 당호 현판 부착식이 있었는데 서예가인 용현감사가 재능기부를 하여 당산정(堂山亭)이라는 글씨를 써주어 목판에 각자를 하여 달았는데 마침 휴암문중의 무현씨가 읍장으로 있어 오늘 축하 인사겸 방문을 하였던 것이다.

새로이 지은 종합행정민원센타 지하1층에 차를 파킹하고 종회 총무이사인 양동씨와 함께 강화문중의 광현부회장을 만나 읍장실을 방문하였다.

무현읍장은 일찍이 중국 대만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 귀국하여 공무원으로 취업한 뒤 30여성상을 봉직하다가 금년에 정년퇴임을 하기에 이르렀다고 하였다.

강화문중은 순조대왕이 붕어하시어 후사를 문중에서 물색하고 있을 때 같은 마을에 강화읍 냉천리 찬우물에 살고 있던 후에 철종대왕이 된 원범이를 천거하여 준 집안으로 유명한 문중이었다.

무현읍장이 전화로 당산정 기능기부자인 용현씨와 통화하여 내방하게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점심때가 되어 사무실 옆에 있는 한식당으로 이동하여 복찌게로 점심식사를 한 후 산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