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익선동 30-6 운현 신화 타운 501호에서 안동김씨 대종중 사무실 매입 입주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 앞서 익동 선임부회장 사회로 경과보고와 형진 명예회장으로 부터 내빈 소개를 마친뒤 광림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광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명문의 안동김씨가 부끄럽게 사무실 하나 없이 전전다가 이제야 비로서 선조들의 자취가 묻어 있는 익선동에 새로운 사무실을 갖게 됨을 자축하고 그동안 힘써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헌판식을 마친 뒤 경향 각지에서 참석한 종현들과 함께 안전 고유제를 봉행하였다. 특히 이자리에 같은 종현으로 국회의원인 김충환의원이 도착하여 더욱 자리를 빛내었다. 뒤 이어 사무실을 둘러 본 후 한식집 강호(江湖)에서 중식을 겸한 피로연이 있었는데 보백당 주손인 주현씨가 전 종현의 친목과 대종중의 발전을 기원하는 건배제의로 일가간의 돈목을 한층 돋구었다.
피로연을 마친뒤 인근 화랑에서 진재공 휘 윤겸과 문정공 황산 휘 유근의 그림을 전시하는 그릴이 있어 이를 관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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