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 도학동 35에 위치한 동화사는 신라 소지왕 15년(493) 극달(極達)화상이 창건한 사찰로 고려 명종20년(1190) 보조(普照)국사가 중창하였으며 노태우 대통령 당시 조성한 석불을 1992년 통일약사여래석조대불을 낙성하여 지금은 현존하는 석불중 가장 큰 석불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재직시 이곳 팔공산에서 두번에 걸처 산악제를 하였는데 그때 낙성했던 석조대불은 주의 경내가 정리가 안되었었으나 지금은 말끔히 조성된 석불을 대하니 만감이 교차하며 감개가 무량하였다.
동화사(桐華寺)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본사로 경북에 있는 5개의 교구본사중 하나이며 대구의 명산 팔공산과 함께 총림으로써 승속(僧俗)이 화합하는 장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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