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 휴암공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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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1 06:52

청음공 시비 제막

글쓴이 : 김관동

2012. 11. 3.(토요일)

오전 10시 종로구 궁정동 55-3에 있는 무궁화동산에서 오김의 중시조인 청음공의 시비 제막식이 있었는데 식전행사로 먼저 일반인을 배제하고 첨종들만 자리하여 고유제를 올리었다.
세한 전임 사무총장의 집례로 초헌에는 서윤공의 17대 종손으로 청음공의 14대 종손인 주현(柱顯)씨가 올렸고, 아헌에 13대 후손인 진동(震東)씨가 올렸으며, 종헌에 방손인 현진(賢鎭)씨가 올리었으며 축에는 방손인 희동씨가 독축하였다.

고유제를 마치고 도시락으로 중식을 대신하였으며, 이어 오후 2시가 되어 제막식을 갖었다.

진년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제막식은 개회와 함께 맨 먼저 제막행사를 갖었는데 명년회장을 비롯한 형진 전임회장과 초청한 주요인사들로 제막을 하였다.

이어 국민의례를 올리고 내빈소개에 이어 공로패는 서윤공파종회에 수여하였고, 감사패를 한양석재와 효자동 주민센터장에게 수여하였다.

명년회장은 기념사를 통하여 오김의 세거지였던 이 곳에 자랑스런 중시조의 시비를 제막함에 감축하였고 후손들에게 영광스러웠던 선조들의 위업을 계승하자고 당부하였다.

이어 이용규선생으로부터 청음공 약력소개와 위업 강론이 있었고, 방손인 광억교수의 헌시낭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