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촉촉히 오는 가운데 종로구 경운동 천도교 교당에 있는 수운회관에서 2011년도 안동김씨 대종중 정기총회가 200여 종현이 모인 가운데 성대히 개최 되었다. 개회에 앞서 대종중 광림(光琳)회장의 당형(堂兄)이며 서울대 교수인 광억박사의 "청백정신과 안동김문"이라는 주제로 심도있는 강좌를 하여 대회 분위기를 고조 하였다. 익동(益東)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와 함께 내빈소개에 이어 전임 형진(兄鎭) 회장에 대한 송공패 수여가 있었다. 그리고 광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종회를 위하여 수고해 준 임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특히 사무실 구입에 합심으로 성원해 준 각 문중의 성심에 감사를 드리며 이를 기화로 삼한갑족의 후예답게 종회를 발전시키자고 당부하였다. 이어 대회장은 특별히 참석한 동료 의원인 백야장군의 손녀인 을동 (乙東)의원을 소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축사를 겸한 을동의원은 인사말에서 현재 국회에 일가 의원이 4명이 있는데 광림회장을 중심으로 종회 발전은 물론 국정운영에 좀더 힘써 선조님들의 가신길에 누가되지 안토록 노력하겠다고 하여 많은 갈채를 받았다. 격려사는 형진 명회회장의 인사말로 대신하고 대회를 성료하였다. 다소 시간이 넘어 중식때를 넘겨 바로 옆에 있는 낙원식당에서 피로연을 갖었는데 원로 고문이신 영규씨의 건배제의로 화기애애한 가운데 모든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천도교 수운회관
대회장 정경
휴암공파 축하 화환
담소중인 을동의원과 형진명예회장, 용현회장.
광억 교수의 뿌리강좌
사회를 보는 익동 수석부회장
형진 명예회장에게 송공패를 수여하는 광림 회장
부녀회장의 꽃다발 증정
대회사를 하는 광림 회장
축사를 하는 을동 의원
격려사를 하는 형진 명회회장
대전에서 93세의 노익장을 과시하시며 상경하여 영규고문의 소개로 인사말씀을 하시는 대종중의 사표이신 춘강 영한 고문
전북지회장인 오파의 충의 지파부회장이 대회 긴급 발언
대회 성황보고를 하는 진년 사무총장
대회를 끝내고 남은 오파의 임원진
낙원식당의 피로연
김충의11-05-02 11:42
관동 사무국장님!!! 좋은 사진과 함께 적절한 사진내용 설명을 올려주셔서 사진 감사합니다.잘 봤습니다.거듭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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