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10.(토요일)

2018년도 삽다리 곱창 축제가 충남 예산군 삽교읍 신가리 1구 구 삽교역을 개조하여 만든 삽교공원에서 열렸다.

11월 둘째주로 작은 아우 철동이 어머니 당번으로 내려가 어머니를 뫼시고 고모님, 외숙 내외분과 미국이모와 함께 삽교리 인삼갈비에서 점심을 먹고 어머니는 은강원에 뫼셔다 드리고 예당저수지를 돌아 오후 4시경에 삽교 공원에 서 개최하는 곱창축제에 참석하였다.

경인방송에서 축제 중계녹화를 하여 관람을 하고 축제를 돌아보았다.

삽다리 곱창축제는 역사가 짧은 관계로 회수를 정하지 않고 당일 하루만 하는 축제인 만큼 년도로 나이를 세는 축제라고 하였다.

이날 가진 축제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군의장 및 도·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곱창구이 체험을 비롯한 가마솥 쌀밥 짖기, 인절미 만들기 등 경연대회와 각 분야의 시식회가 열렸다.

서해선 전철 삽교역 신설의 빠른 확정을 기원하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식 공동추진위원장이 감사패를 받기도하였다.

데친 돼지의 곱창 부분을 구워 먹거나 전골에 넣어먹는 음식으로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에서 먹을 수 있는 별미 중 하나이다.

이곳 삽교의 방아리 근체에 있던 도살장에서 돼지 곱창이 대량으로 나와 이것을 가공하여 먹기 시작하였는데 지역 명칭을 따서 삽다리곱창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삽교 지역에서는 40여 년 전부터 연탄불에 돼지 곱창을 구워먹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전국에서 삽다리곱창의 이름을 딴 가게를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을만큼 유명세를 타기에 이르렀다.

특히, 삽다리곱창구이가 유명한데 일반적인 곱창구이가 씻은 곱창을 양념즙에 재운 뒤 구워 먹는 방식인 것과 달리, 곱창에 양념을 하지 않고 구운 뒤 소금을 찍어 먹어 곱창 자체의 담백한 맛을 살리면서도 신선한 곱창을 이용해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삽교에서는 2013년부터 매년 11월 ‘삽다리곱창축제’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