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3. 22.(금요일)

오전 10시 종로구 삼일대로 457 천도교 수운회관 대 강당에서 2019년도 안동김씨 대종중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접수처에서 참석하는 종현들에게 영가 39호와 위현회장이 편저한 ‘先世行錄’ 250권을 서윤공파 종중에서 제공하였고, 예의소승공후 계공량공(麟)파 정동산업 대표이사 정대(東) 종현이 선물로 ULTRA ROYAL LEAF를 한 통씩 증정하였다.

식전행사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는 광억(漢) 종현으로 부터 ‘名門世族 되기와 名門世族으로 남기’라는 제목에 ‘淸白과 萬身一心’이라는 부제로 한 시간 동안 특강이 있었다.

득년 사무총장의 사회로 위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회의가 열려 국민의례에 이어 표창장 수여 순서로 2부회의가 열렸는데 표창에는 금년 정초에 대종중 5층 사무실에 화재를 당하여 2층 사무실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고생한 종현들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하였다.

위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하여 그 동안 대동보 9간의 편찬 과정과 인터넷 족보의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애로사항과 종현들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였다.

이어 보현, 권진 감사의 회계보고가 있었으며 안건심의로 1) 선육세(先六世) 제단 설치 2) 대전 뿌리공원 비 설립 3) 위 양건에 대한 종중내 소위원회 설치에 관한 건을 만장일치로 임원회의에 일임하여 단결된 종중의 힘을 과시하였다.

이어 대종중 감사의 임기 만료에 따른 보현감사의 유임안과 세보관리위원회 임원선출의 건을 역시 만장일치로 임원이사회에 위임하는 것으로 통과하였다.

회의를 마치고 점심 식사를 인근에 있는 대청마루(02-733-1338) 운현궁 설렁탕(02-6052-8000) 집으로 나누어 오찬을 하고 산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