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1.(수요일)

오늘은 제 56주년 근로자의 날이다.

입사했을 때만 해도 3월 10일이 노동절이었다.

이날은 어찌나 좋았는지...

남들은 일하는데 우리는 쉬고 회사에서 특별 복지비를 나누어 주던 날이었다.

어제 오후 석한 회장께서 전화가 왔다.

8월 28일 몽고 울란 베드로로 별자리 구경을 가는데 같이 가자고.... 그리고 오늘 점심식사나 같이 하자고 연락이 와 10시 30분 집을 나와 부천시 범박동 현대아파트로 네비를 치고 출발하였더니 노동절이어서 그런지 차량들로 붐벼 약속 시간보다 10분이 넘어 도착하였다.

차를 석한회장댁에 파킹을 하고 한 대로 합승을 하여 영흥도 발전소 가기 전에 있는 선재도 선향횟집(032-889-2733)으로 향하였다.

시흥 시화호 간척지가 어느새 발전하여 재직시에 와 보았던 것과는 판이하게 발전되어 있었다.

점심식사를 한 후 영흥화력 발전소로 차를 돌렸다.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근로자의 날이어서 홍보관이 문이 닫혀 밖에 있는 위락 설비와 전망대만 올라가 보고 돌아서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