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8.(월요일)

오늘은 오전에 중구 문화원에서 경기민요와 오후에 강남 선능역 대치동에 있는 전우회관 사랑방에서 논어 자장편 (10) (11) (12)과를 수강하는 날이다.

대종중에서 지난 정기 총회 시 수임 받은 실존된 선조 6위 [1세조 습돈(習敦) 2세조 여기(呂基) 3세조 남수(南秀) 4세조 희(熙) 5세조 자(資) 6세조 근중(近中)]에 대한 묘단 설단에 관한 협의를 위하여 내일은 오전 11시에 전체 22개 파 종중의 대표들이 모여 최종 협의를 하는 날이다.

아침 8시에 신길역에서 대종중 위현(渭顯)회장, 서윤공판 조한(鵰漢)회장, 휴암공판 석한(䄷漢)회장님과 만나 안동 태장을 향하여 출발하기에 앞서 서윤공파 권진(權鎭) 사무장이 선대 산소에 성묘할 제물을 준비해 가지고 왔다.

그리고 석한 회장이 벤즈를 손수 몰고 오시어 정시 보다 조금 늦은 시각에 신길역을 출발하여 경부고속도를 타고 가다가 영동고속도로로 바꾸어 타고 가다 여주휴계소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남원주IC에서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하여 서안동에서 풍산읍으로 들어갔다.

점심 때가 지나 풍산읍 삼다도 식당에서 대구탕으로 점심을 먹고 소산의 종택인 양소당을 찾아갔다.

양소당은 삼당공종손인 해일씨가 말끔하게 종택을 보수하여 지금은 전국에서 종택체험 우수 한옥 숙박업체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3년 8월 1일자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인정서를 받은 곳이며 오김의 장랑이기도 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