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5.(목요일)

오전 11시 30분 종로구 삼일대로32길 36, 508호(운현신화 타워)에서 안동김씨 대종중 제 1차 선조6위단소 건립 추진위원회가 개최 되었다.

연일 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로 찜통의 날씨를 받으며 아침 9시 가 조금 못되어 집을 나서 동네 우체국에 들러 천안에 있는 원범식 친구에게 ‘원범식우정첩’을 소포로 붙이고 영등포역으로가 지하철 1호선으로 종각에서 내려 대종중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먼저 출근하시여 기다리시는 위현회장님과 득년 부회장과 수인사를 나누고 지난 월초 8일 1박 2일에 걸쳐 다녀왔던 ‘先六世壇議記’를 보여드렸다.

이어 안동을 위시해 전국에서 올라오신 삼당공파의 모현회장, 淑東 안동화수회장, 時鎰 참봉공파회장, 丕顯 어담공파회장, 重顯 참판공파회장, 鉉求 시중공파회장, 官東 서윤공파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보현 정헌공(극예) 생원공파 회장만 불참한 가운데 제 1차 추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위현회장으로부터 간단한 회의 개회사에 이어 제단건립 추진에 대한 의제를 논의 하였다.

먼저 시중공파의 현구회장이 제단 건립에 있어 2세 呂重公의 竝立 설단 제의가 있었으나 일단 8월중에 안동현지 삼당공파 모현회장이 풍수지리사를 대동하고 추진위원 전원이 제 2차 위원회를 겸하여 현지답사 후 再考키로 하였다.

다음으로 제단의 형태 또한 현지답사에서 결론을 내리기로 하였으며, 경비와, 준공일시, 관리문제도 그 때 審査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치었다.

회의를 마치고 천도교 수은회관 옆에 있는 설렁탕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산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