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8(토요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넷째 딸 루이스 공주가 살던 곳이라는 루이스 공원을 나와 벤프시를 향하였다.

가이드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을 설명해 주었다.

빅토리아(Victoria, 1819년 ~ 1901년)여왕은 대영제국, 아일랜드 연합왕국과 인도의 여왕이었다.

그녀의 재위 기간은 ‘빅토리아 시대’로 통칭되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대영제국의 최전성기와 일치한다.

그리고 많은 유럽의 왕가와 연결되어 있어 '유럽의 할머니'라고도 불린다.

64년간의 재위 기간 동안 안정적인 왕권을 수립하였는데,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는 영국 왕실의 전통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1877년 1월 1일부터 1901년 1월 22일까지는 영국 군주로서 최초로 인도제국의 여제로도 군림하였다.

빅토리아 여왕은 조지 3세의 넷째 아들인 켄트 스트래선 공작 에드워드 어거스투스와 작센-코부르크-잘펠트 공작의 딸인 빅토리아 공주 사이에서 1819년 5월 24일에 태어났다.

1837년 6월 20일, 윌리엄 4세가 재위 7년 만에 일흔한 살의 나이로 타계하자 빅토리아는 여왕으로 즉위했다.

평생에 남편 알버트(Albert of Saxe-Coburg and Gotha, 1819~1861년)공과의 사이에서 4남 5녀를 두었는데 루이스 공주가 넷째공주였다.

루이스 공원을 나오며 대영제국의 위용을 실감하면서 벤프시로 향하였다.

저녁 7시가 조금 못 되어 벤프시에 도착하여 석한회장이 수 년 전에 찾았던 곳인데 많이 변했다고 하시며 내외분이 당시를 회상하였다.

‘서울옥’이라는 한식당으로 가 감자탕으로 저녁을 먹고 시내 투어를 하면서 캐나다 국명이 들어간 모자를 13.000원에 사서 썼다.

투어를 마치고 유럽의 고고풍이 물씬 나는 아담한 호텔 105호실을 배정 받아

투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