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9(일요일)

아침 6시에 모닝콜이 울렸다.

어제 밤도 시차관계로 한숨도 제대로 자지 못하였다.

서울에서 논어 숙제를 싸 가지고 온 것이 천만 다행이었다.

TV를 켜니 프랑스 여자 월드컵 경기를 하는데 브라질과 아프리카의 자마이카가 대결하고 있었다.

0 : 0 무승부 상태에서 식당으로 나아가 조찬을 간단히 하고 방으로 들어와 식사 전에 하던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였다.

브라질이 헤딩골로 한 점을 선취하는 장면을 보고 방을 나와 키를 반납하고 호텔을 나왔다.

가이드가 장수식품 매장으로 안내하여 140살 까지 산다는 말에 매장을 나왔는데 일행 중 한 아주머니가 암치료로 효험을 보았다고 하면서 200만원어치를 사서 나왔다.

승차하여 출발하는데 호텔 맞은편으로 보이는 세수녀봉을 설명하였다.

벤프 국립공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큰 공원이며 록키산에는 5개의 국립공원이 존재한다고 하였다.

벤프국립공원은 물론이려니와 모든 국립공원안의 건축물은 나무 높이를 상회해서는 안 된다고 하여 캐나다의 자연보호는 세계적으로 모범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하였다.

그러기 때문에 년 간 500만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하였다.

캐나다를 상장하는 동물은 ‘비버’라는 동물인데 지상의 동물 중에 가장 정조관렴이 투철한 동물로 둘이 살다가 하나가 죽으면 평생 독신으로 살다가 생을 마감한다고 하여 인간들이 배워야할 동물의 부부관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

중간에 가다가 캐슬마운틴이 미국의 대통령 ‘아이제하워 마운틴’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캐슬 마운틴으로 변경한 설명을 해 주었다.

보호강 옆을 지나면서 캐나다와 미국관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한 이야기중의 하나였다.

오전 10시 10분 에메랄드 호수에 도착하여 잠시 쉬었다가 자연의 다리를 돌아보았다.

자연으리 다리를 나와 점심때가 되어 식당으로 들어가 연어구이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오후 1시 15분 런들 마인틴을 보고 미네완카 호수에 도착하였다.

영원의 호수라고도 불리우는 미네완카호수는 인공으로 발전소를 축조하면서 생긴 호수로 서부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동력을 달은 엔진선이 운행 되는 호수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