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6. 9.(일요일)

오후 2시 20분 단 한편의 영화로 미국 라스베가스 최고의 배우로 등장한 마를린 먼로가 주연한 ‘돌아오지 않는 강’의 촬영 장소였던 보우강을 찾아갔다.

젊은 시절 누구나 가슴을 조이게 했던 마를린 먼로(Marilyn Monroe)....

1926년 6월 1일 미국에서 태어난 마를린 먼로는 1962년 8월 5일 37세의 나이에 요절한 최고의 육체파 배우였다.

마를린 먼로는 미국의 여배우로 소녀 시대를 고아원에서 보내었으며 모델을 거쳐 1947년 영화에 데뷔하였다.

성적 매력에 의한 육체파 배우로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Niagara(1952)》ㆍ《Gentlemen Prefer Blondes(1953)》ㆍ《백만 장자와 결혼하는 방법(1953)》 등에 의해 소위 'Monroe Work'를 유행케 했다.

이런 먼로가 주연했던 돌아오지 않는 강을 찾아보니 지금은 물이 말라 영화 속의 격랑을 찾아 볼 수 없었다.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의 염문이 돌았던 당대의 최고배우를 지금도 남자들의 사회에서는 영원한 마음속의 연인으로 자리 잡고 있는 배우이다.

종로 낙원상가의 실버극장에 실물보다 큰 모형의 사진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 것만 보아도 마를린 먼로의 인기를 짐작하게 하는 배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