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파크호텔 피로연
2022. 11. 2.(수요일)
비안공 산소를 내려와 안동시내로 차를 몰아 안동시 운흥동 324에 위치한 안동파크호텔로 차를 대었다.
라운지에서 방을 배정받아 508호실에 부윤공파 태동아우와 한 룸을 쓰게 되었다,
짐을 내려놓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태형식당’으로 가 저녁식사를 마치고 권진사무장의 사회로 승한 대종중 회장님의 인사말씀에 이어 홍진고문님을 필두로 차례대로 자기소개를 하는 순서를 가져 일가간의 화목한 우의를 돈독하게 하였다.
특히 서윤공파 종회의 설립을 주도하셨던 문정공파의 조한(祚漢) 전임 수석부회장이셨던 법무사님의 추억담은 오문의 한 역사를 말씀해 두어 가슴을 뿌듯하게 하였다.
식당을 나와 일행들은 숙소로 가고 홍진 회장님이 노래방을 가자고 하시어 모시고 가까운 커피솦에서 장흥에서 올라오신 경한 족숙에게 전화를 하여 함께 노래방으로 가 안동의 객고를 푸는 자리로 마감한 뒤 호텔방으로 들어오니 호텔이 오래된 건물이어서 요즘 흔한 무인텔 만도 못하여 불편을 감수하며 하룻밤을 지새워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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