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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6 04:04
양평 서종 온누리 캠핑장
 글쓴이 : 김관동
조회 : 43  

양평 서종 온누리 캠핑장

2022. 8. 1.(월요일)~2.(12)

 

연일 장마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갈문리 29-1에 있는 곡달계곡 온누리 켐핑장을 찾아 모처럼 가족캠핑을 하였다.

어제 비가 오는 가운데 오후 510분에 세종시에 살고 있는 작은애네 막내 명년이가 올라와 집으로 되리고 오면서 오랜만에 조손간의 해우를 즐기었다.

밤새워 오던 비가 아침에야 그치고 오전 열 시경에 막내가 도착하여 양평동에 있는 롯데마트로 가서 생필품을 170.000원을 상회하는 경비로 구입하여 잠시 용산의 막내집을 경유한 뒤 컴핑장에 도착하여 캠핑카로 변조한 차에 삼대가 여름휴가를 즐기는 계기가 되었다.

남들은 호캉스라고 하여 호텔에서 여름휴가를 가는데 우리는 자연친화를 한다는 켐핑을 하게 되어 집사람은 영 마땅치 않은 마음으로 현장에 도착하였다.

막내가 미리 전화를 하여 특별히 나무그늘 밑을 부탁하여 예약한 A-6에 차를 세우고 컴핑카를 설치하였다.

특히 얼마전에 설치했다는 차상의 텐트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최고의 시설이었다.

그리고 온누리 캠핑장은 재직시절에 동노회 친구들과 그리고 남평회 회원들이 년말 송년회를 하였던 흑염소농원 바로 옆에 노문리에서 들어온 천혜의 자연농장을 변형한 켐프장이었다.

바로 왼편으로 649.9m의 통방산과 우측으로 754m의 하야산 그리고 주산인 이천리 곡달산은 627.6m의 산세를 이루어 그 골자기의 물이 모여 이곳 곡달계곡을 이루면서 흘러 내려 북한강으로 합류하는 그야말로 최고의 여름 켐핑장이었다.

켐핑장에 도착하여 켐프시설을 마친 뒤 간단하게 점심으로 부친개와 라면으로 해결하고 난 후 미리 와서 컴핑을 하고 있는 옆 텐트의 꼬마들이 쥬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가운데 명년이도 동심을 발동하여 물속으로 들어가 나올 줄을 모르고 즐기고 있었다.

저녁때가 되어 숯불에 돼지고기 구이를 하여 사가지고 온 막걸리를 마신 뒤 소주에 맥주를 가미하여 그야말로 오랜만에 자연속에 뭍혀 대담을 하면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 갔다.

밤이 깊어가 아래 차안에서는 집사람과 잠을 자고 차위 텐트에서는 명년이와 막내가 잠을 자고 있는데 밤새워 비가 내리기 시작하였다.

 

아침 새벽에 켐핑카에 설치한 이동식 텐트가 물힘에 못이겨 무너지는 소리에 막내가 내려와 보수를 하려 하렸으나 이음매 장식이 부러지는 지경이 되어 도저히 보수를 할 수가 없어 부득이 임시방편으로 텐트를 접어 넣고 밴드로 묶어 텐트장을 철수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침 8시가 넘어 물건과 텐트를 접어 넣고 미리 선약금으로 예약한 120.000원은 포기하고 서둘러 켐핑장을 나와 해장국집을 검색하니 가평군 설악면 신천중앙로 151에 방일해장국이 있어 우중에 들어가 아침식사를 마치고 자연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이라는 것을 일깨우면서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