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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28 02:06
막내아우 연동 회갑
 글쓴이 : 김관동
조회 : 34  

 막내아우 연동 회갑

2022. 8. 20.(토요일)

1962824일 음력 725일 막내아우 연동이 출생하였다.

그리고 6살 때 내가 한전연수원에 입교하는 바람에 헤어지게 되어 막내아우는 항상 어린 시절의 웃음이 많았던 착하디착한 아우로 기억에 멈추어 있는 아우이다.

막내아우가 세 살쯤 되었을 때 어머니가 막내아우를 업고 홍성군 홍북면에 있는 용봉사로 음력 정월 열나흗날 불공을 드리러 갔는데, 매년 할머니와 내가 꽃산 절로 가다가 주지스님이 신도여인과의 염문이 돌아 부득이 할머니가 가지 못하시고 어머니와 내가 함께 원거리에 있는 용봉사로 찾아갔을 때였다.

밤새워 막내아우가 낮을 타 울고 있는 바람에 어머니와 내가 번갈아 가며 아우를 업고 밤을 지새우던 추억이 새롭기만 하다.

그리고 어려서 한쪽으로만 잠을 자는 바람에 머리 뒤통수가 한쪽으로 심하게 찌그러져 있어서 영 보기에 민망한 얼굴로 앞모습과 대조를 이루는 두상이었다.

그리고 우리 사형제 중에 유일하게 현역병으로 군대생활을 하였던 아우로 군대생활을 강원도 인제군 북면 서호리 민통선에서 근무한 아우이다.

군대생활을 할 때 일년에 한번씩 면회를 가야 했는데 그때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시골에서 집으로 올라오시어 어머니가 차멀미를 심하게 하시는 바람에 집에서 손자들을 봐 주시고 계셨다.

토요일 일찍 우리 부부와 아버지가 함께 부대하여 버스로 청량리로 가서 홍천을 거체 인제 원통으로 가 버스를 갈아타고 철책선인 서호리로 가서 면회신청을 한 뒤 아우를 데리고 인제나 원통으로 나와 여관방을 정하여 투숙을 한 뒤에 집에서 가지고 간 음식으로 여관방에서 버너를 틀어 불을 지치고 하여 아우를 배불리 먹이고 함께 하룻밤을 잔 연후에 이튼날 오전까지 함께 있다가 점심까지 먹이고 집에서 해가지고 간 떡을 손에 들려 서둘러 부대로 복귀시키고 우리는 역순으로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시절이 어련프시 기억나는 추억의 하나이기도 하다.

칠갑산 천문대를 돌아보고 충남 청양군 대치면 까치내로 815에 있는 휴양랜드(041) 940-2600) 매화 103호실에 입소하여 셋째 아우가 제작해 온 현수막을 거실에 설치하고 5남매가 생일 축하연을 해 주었다.

막내계수는 야간근무조인 관계로 부득이 참례치 못한 것이 가슴에 짠하였다.

여자들과 둘째 막내는 일찍 자고 셋째와 매제가 새벽 3시까지 술을 먹는 바람에 나는 도중에 누워 꿈나라로 직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