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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03 20:18
홍천 연엽산 연화사(蓮華寺)
 글쓴이 : 김관동
조회 : 35  

홍천 연엽산 연화사(蓮華寺)

2022. 8. 31.(수요일)

 

수타사를 돌아보고 나오니 점심때가 훨신 지나서였다.

수타사 주차장과 함께 경내로 들어가는 출입구가 있으며 바로 양편으로 식당가가 있는데 아침을 해장국으로 했기에 점심은 된장찌개로 하려고 청국장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으로 들어가 청국장을 시키며 홍천에 큰 절이 어디 또 있느냐고 물으니 진하게 충청도 사투리를 쓰는 아주머니가 이곳에서 얼마 안 가면 연화사라고 있는데 큰 부처님을 세워놓은 절이 있다고 하여 네비로 검색하니 50분정도의 거리에 연화사를 가르켜 주고 있어 출발하였다.

연화사는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북방리 66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명사찰을 관장하는 조계종 계통이 아니고 대한불교 불교종의 사찰로 비보사찰이었다.

이 절은 화담 스님이 1993년 건립하였는데, 경내에는 높이 36m에 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아미타대불을 모시고 있었다.

현판에 한글로 큰법당이라는 글씨를 현판으로 달아 놓고 건물 구조도 마치 일반적인 건물을 연상하게 하는 3층 구조로 되어 있어 그 어디에서도 이곳이 사찰의 법당이라는 생각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특이한 모습이었다.

이 연화사의 큰법당의 1층은 식당겸 회관으로 되어 있으며, 2층은 방이 16개로 된 요사체, 그리고 3층은 법당으로 부처님 7불과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9불을 모시고 있다고 하며 천장에는 10분의 보살님과 10분의 비천상을 모셨다고 하였다.

연화사의 내력은 신라의 승려이자 풍수지리의 대가로 알려졌던 도선국사가 우리나라 산천지세를 점쳐 결정한 자리에 세운 비보사찰지(裨補寺刹址)를 선정하기 위해 순례하던 중 이 곳에 머물러 산 이름을 연엽산이라고 하였다.

국사가 이곳에서 하룻밤 야숙을 하던 중 남녀화신이 연화봉 쪽에서 내려와 정중히 인사를 하며 "참 잘 오셨습니다 산 이름도 좋고 이 곳에 비보사찰을 세우기는 산에 기운이 너무 강하여 산 기운이 누구러 질 때 까지 앞으로 천년의 시간이 지나면 불사의 인연자가 나타날 것이니 그때까지 터를 보호해 주십시오라고 하여 이 곳의 지명을 지었다고 하였다.

그리고 중국 절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포대화상은 중국 후량의 선승으로 이름은 계차 호는 정승대사 혹은 포대화상이라 하였으며 당시 사람들은 장정자 또는 포대사라 부르며 미륵보살의 화신이라 하여 존경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가르침으로 "부모은중경"을 주창하였는데

 

1. 회탐수호은(懷耽守護恩) : 자식을 잉태하시고 지켜주신 은혜

2. 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 해산에 임하여 고통을 받으신 은혜

3. 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 자식을 낳았다고 근심을 잊어버리는 은혜

4. 인고토감은(咽苦吐甘恩) : 입에 쓰면 삼키고 단 것이면 뱉어서 먹이신 은

5. 회건취습은(回乾就濕恩) : 마른자리에 아기를 눕히고 진자리에 누우신 은

6. 유포양육은(乳哺養育恩) : 젖을 먹여 길러주신 은혜

7. 세탁부정은(洗濯不淨恩) : 깨끗하지 못한 것을 씻어주신 은혜

8. 원행억념은(遠行檍念恩) : 자식이 멀리가면 생각하고 염려하시는 은혜

9. 위조악업은(爲造惡業恩) : 자식을 위해 힘든 일을 하시는 은혜

10. 구경연민은(究景憐愍恩) : 끝까지 자식을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는 은혜를 가르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