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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02 07:37
濠洲•紐西蘭記(30) 남뉴질랜드 헤글리 공원
 글쓴이 : 김관동
조회 : 60  

濠洲紐西蘭記(30) 남뉴질랜드 헤글리 공원

2023. 3. 7(화요일)

 

크라이스처치 전망대를 내려와 헤글리 공원으로 가는데 2011년과 12년에 연이어 진도 7.2의 강진이 내습하여 파괴 되었다는 대성당이 아직도 복원 작업을 하느라고 아직도 비계가 설치되어 있어 당시의 피해를 실감하게 하였다.

해글리 공원(Hagley Park)은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공원으로 연건평이 무려 54만평이라고 하였다.

이 공원은 우리나라 철종 6(1855) 당시 캔터베리 지방 정부에 의해 설립된 공원으로 크라이스트처치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었다.

북쪽 공원에는 에이번 강이 흐르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시냇물보다도 좁은 똘강을 강이라고 하여 조소를 금하지 못하였다.

이런 강을 배경으로 조깅이나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 공원에서 희귀한 조류도 관찰되었다.

고종 19(1882) 산업박람회장이 되어 고종 광무 10(1906) -1907년 뉴질랜드 국제박람회장이 된 적도 있었다.

북쪽 공원은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 그리고 유명한 크라이스트 대학(사립학교),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이 인접해 있었다.

여러 종목의 나무들이 그 크기도 대단했지만 나무로 태어나 이렇게 대자연을 만끽하고 성장한 나무들을 보노라니 감회가 새로웠다.

그리고 강폭이 2~5m 가량의 에이본 강을 유유자적하며 헤어치고 다니며 먹이사냥을 하는 오리와 고니를 보노라니 이곳이 마치 무릉도원이구나 하는 생각을 갖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헤글리 공원 옆으로 할아버지 공원이 십여만 평에 조성되어 있는데 할아버지가 생전에 조성하여 손녀에게 유산을 넘겨주었는데 유지관리가 힘들어 크라이스트처치시에 기증을 하여 지금은 시에서 관리하고 있다고 하였다.

우리나라 경남 거제시에 있는 외도와 같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며 할아버지 공원을 나왔다.

공원을 나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한국관으로 이동하여 김치찌개로 저녁식사를 하고 크라운 프라자 호텔 315호실에 배정을 받아 입실하였는데 하루종일 너무 많이 걷다 보니 파김치가 되어 꿈나라로 직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