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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4-22 04:14
여의도 만춘 조손 추억산책
 글쓴이 : 김관동
조회 : 79  

여의도 만춘 조손 추억산책

2023. 4. 20.(목요일)

 

어제 저녁 세종시에 사는 작은애네 큰아들 휘년이가 용산 항공직업훈련원에서 교육을 마치고 저녁때 집으로 왔다.

그동안 노력하여 자격증을 두 개 땄다고 집사람이 귀뜸해 주었다.

집사람이 손자가 온다고 추어탕을 2인분 사와서 아침에 잘 먹었다.

오전 10시가 조금 못 되어 휘년이에게 퇴직 전인 20095월 어린이날에 큰애네 형년이 형제와 휘년이를 데리고 여의도 공원에 갔던 사진을 보여 주었더니 생각이 안 난다고 하였다.

휘네이와 함께 카메라를 들고 여의도로 향하였다.

먼저 516광장이었던 여의도 공원의 지하 벙커인 사라 벙커를 찾아 갔는데 41일부터 행사 준비를 하느라고 출입 통제에 걸려 지하 벙커 관람을 못하고 여의도 공원으로 건너갔다.

창경궁 비원에 있는 부용정을 본 따 만든 정원을 돌아보고 옛날 정자 위에서 점심을 먹던 때를 생각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여의도 공원을 지나 한강공원으로 나아갔다.

지하 터널에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자 비행사 안창남 사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강 공원으로 나아가 강가에 세워 놓은 인어상을 돌아보고 마포대교와 원효 대교 밑을 지나 물랑루즈 건물인 매점으로 들어가 커피와 크림빵을 놓고 조손간의 대화를 하였다.

휘년이 에게 인생삼피(人生三避)’를 설명해 주었다.

첫째 초년급제(初年及第) 일찍 출세하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둘째 중년상처(中年喪妻) 결혼을 하여 중간에 파경(破鏡)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셋째 말년궁핍(末年窮乏) 노년에 경제적으로 가난을 피해야 인생이 편안하다고 설명해 주었더니 휘년이도 잘 알라 들어 이제 다 큰 청년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여의도 샛강을 돌아보며 손자들간에 카톡방을 만들어 보라고 했더니 그런다고 약속을 하며 집으로 돌아와 집사람이 볶음밥을 해 놓고 기다려 점심 식사를 하고 210분 고속버스를 타기위해 집을 나서 오후 2시에 경부선 고속터미널에 실어다 주고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