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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17 08:06
증이조참판 휘 수규공 묘갈문 입비 고유제
 글쓴이 : 김관동
조회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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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31.(금요일)

 

정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 축항(杻項 : 싸리메기) 안동김씨 휴암공파 재실 경축재(景杻齋) 뒤에 있는 증이조참판 휘 수규공 묘갈문 입비 고유제를 봉행하였다.

대종중에서 승한(升漢)회장님과 태동(台東)이사 그리고 서윤공파종회에서 조한(鵰漢)회장님과 권진(權鎭) 사무장, 홍진(弘鎭)고문님, 그리고 묘갈문을 찬하신 전임 대종중회장 위현(渭顯)교수가 참례한 가운데 휴암공파 전임회장인 석한(䄷漢) 고문을 위시하여 재한(在漢) 고문이 참반하고 다수의 종원이 참석한 가운데 묘갈비 입비 고유제를 올렸다.

초헌에 관동(官東) 휴암공파 회장 아헌에 석한 고문 그리고 종헌에 참판공 직손인 복한(福漢) 부회장이 각각 잔을 올렸다.

축문은 위현 교수가 지어 왔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維 西曆紀元二千二十三年 歲次癸卯閏二月己卯朔十日戊子 十一代傍孫官東敢昭告于 顯十一代傍祖考贈吏曹參判府君 顯十一代傍祖妣贈貞夫人礪山宋氏之墓恭惟府君永嘉華門太師公之後裔以文藝在郡國先導以勤勉誠實示範宗族以孝誼以爲鄕黨州閭之本奉于此地日月長久封墳頹圮修封瑩己治墓碣遂竪使族人渭顯所述事蹟宣揚隱德除幕擇日謹齋乃選執事焚香薦祭敢告厥由伏惟尊靈降于玆庶幾歆格 尙 饗

고유제를 마치고 2부 순서로 입비 제막식을 가졌는데 그 전에 관동 회장으로부터 참판공의 경력 소개가 있었다.

안녕하세요?

지금으로부터 오늘 묘갈문을 제막하게 되는 증이조참판 휘 수규선생에 대한 경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공의 자는 규노(奎老), 호는 기서(箕墅) * 순재(淳齋) * 활호자(活毫子) * 인곡(仁谷)으로 광해군 7(1629) 기사에 출생하셨으며 생월일은 미상이십니다.

공의 현조는 서윤공(庶尹公 : 贈吏曹判書 平壤庶尹 諱 璠)이시고, 고조는 신천공(信川公 : 贈左贊成 信川郡守 諱 生海)이시며, 증조는 시정공(寺正公 : 贈吏曹判書 軍器寺正 諱 元孝)이시니, 할아버지 휴암공(休庵公 : 贈左贊成 刑曹參判 諱 尙寯)이요, 아버지는 증찬성 진위현령 진위공(振威公)과 어머니 정경부인 안동권씨의 43녀 중 막내인 4남으로 태어나셨습니다,

큰형은 충경공 증이조판서 의주부윤 수익(壽翼)이시고, 중형은 수기(壽箕)이시며, 세째형은 돈령부 도정 수일(壽一)로 백부 문정공 좌참찬 죽소 광욱(光煜)으로 출가하여 휴암공 문중의 종손으로 후사를 이으셨습니다.

이런 가문에서 공은 일찍이 출사에 뜻을 버리고 시와 예능에 전념하시여 산수화 인물화에 정통 했으며 특히 그림은 조선 후기의 대가인 심사정(沈師正)의 남종화 기법을 전수시킨 우리나라 산수화의 사실상의 개척자이시었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숙종 6(1665) 을사 6920일 향년 37세에 졸하시고 마시었습니다.

배위는 증정부인 여산송씨(礪山宋氏)로 광해군 5(1627) 정묘에 태어나, 숙종 13(1687) 정묘 521일 향년 61세에 졸하셨습니다.

아버지는 별첨(別僉)으로 증장령 석후(錫後)이시고, 할아버지는 증서윤 명()이시며, 증조는 판관 계선(繼先)이시니, 외조는 참봉 박영남(朴英男)으로 본관은 죽산이십니다.

슬하에 12녀를 두니, 1남 성구(盛久)는 증호조판서이시고, 1녀는 신한장(申漢章)으로 병사이며 평산인이시고, 2녀는 정헌주(鄭憲周)이며 아버지가 군수인 공석(公錫)으로 동래인이십니다.

손자는 충의공(忠毅公) 휘 시태(時泰)로 경종 임인 무옥여건저사대신(誣獄與件儲四大臣) 피화 시에 연루 되시어 당숙 몽와공(夢窩公 : 의정부영의정 諱 昌集)과 함께 고초를 겪으시다 옥사하셨습니다.

그 후 복권되시어 특증 되니 시호와 함께 이조참판으로 증직되셨습니다.

증손은 휘 관행(觀行)으로 음직 전의현감이시고, 현손은 휘 이환(履煥)으로 남행선전관 경원부사를 역임하셨습니다.

5대손은 선천부사 휘 익순(益淳)으로 저 유명한 홍경래난으로 피화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6대손 휘 안근(安根)은 백면서생으로 되었으나 7대손 난고(蘭皐) 휘 병연(炳淵)선생이 속칭 김삿갓으로 세칭 시성(詩聖)의 경지에 이르러 세인의 칭송을 받아 강원도 영월과 전라도 화순 동복, 그리고 경기도 양주 회암에서 만인의 추앙을 받고 계십니다.

공의 묘소는 바로 이곳으로 찬성공(贊成公) 조우록 자좌오향(子坐午向) : 정남향)에 있는데 5대손 선천부사 익순(益淳)이 홍경래난으로 피화시 평토되었던 것을, 서기 200045일 제5대 파종회 연동(蓮東)회장 역임시에 봉분을 복원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0101024일 년초에 폭설과 혹한으로 산소의 둔전이 무너져 내려 난고문중의 문경 영한(榮漢) 수석부회장과 삼척 재한(在漢) 부회장의 헌성으로 진접 죽소문중의 성한(成漢) 부회장이 인력을 동원하여 보시다 시피 이제는 튼튼한 둔전으로 석축을 쌓아드렸습니다.

그리고 이틀전에 제7대 파종회장을 역임한 석한(䄷漢) 고문의 헌성으로 휴암공을 비롯한 도정공, 충주공 그리고 증이조참판공의 사초를 삼일간에 걸쳐 해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제8대 불초소생이 집행부의 이름으로 안동김씨 대종중 회장을 역임하시고 우리나라 동북공정의 대가이신 위현(渭顯) 교수께서 갈문을 지어주시고, 파종회 사무장을 맡고 있는 방손 양동(陽東)이 싸리메기 경내에 묘표를 써 주셨던 여초 고 응현 선생의 필체로 묘표를 써서 오늘 이렇게 묘갈문을 해 올리는 고유제에 임하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증이조참판 휘 수규선생에 대한 경력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어 제막식을 참반한 전 종원이 두 줄로 나누어 제막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인근에 있는 다람쥐 식당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산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