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3.(수요일)

오전 11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7-6에 있는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고 김자동선생 1주기 추모회’가 열렸다.

지하철 1호선으로 노량진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하여 일반열차로 세정거장 뒤에 있는 국회의사당역에서 하차하여 5번출구로 나아가 영등포구 여의도동 17-6 광복회관(02- 780-9661) 3층 대강당으로 올라갔다.

먼저 오시어 기다리시던 서윤공파 조한(鵰漢) 회장님과 홍진(弘鎭)고문님, 위현(渭顯)교수님, 권진(權鎭) 사무장, 모현(模顯) 삼당공파 회장, 그리고 멀리 안동에서 올라온 세현(世顯), 회동(회동)씨와 수인사를 나누고 있는데 대종중에서 승한(昇漢)회장님과 성한(城漢 ) 사무총장, 우동(佑東) 부회장이 도착하였다.

11시 정각이 되어 변호사 조00의 개회선언과 함께 사회로 추모식이 시작되었다.

국민의례를 마치고 고인의 약전봉독을 사회작가 하였다.

이어 김수옥(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사업회)회장의 추모식사와 함께 이종찬 광복회장의 추모사가 있었다.

특히 추모사중 최근 언론에 상해 임시정부가 임의 단체였다는 기사에 대하여 통분을 자아나게 하여 장내를 숙연하게 하였다.

추모사를 마치고 원영애(독립극장 대표)의 추모공연이 있었고 사회자의 설명으로 추모동영상을 화면으로 투영하여 선생의 일대기를 가슴에 아로새기게 하였다.

추모영상을 마치고 조성호(강원대학교 교수)의 추모음악회로 프릇 독주가 있었고 유가족을 대표하여 진현(眞顯) 큰 따님의 인사말로 추모회의 1부를 마치고 단상에 마련한 추모대에 선생의 영상 앞에 헌화소를 설치하여 끝으로 선생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마치고 주최측에서 마련한 기념품(타올과 자서전)을 나누어 주었다.

이어 지하 1층에 마련한 식당으로 이동하여 가족들과 함께 중식을 마치고 산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