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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3-19 16:33
시조시향 봉행(奉行)
 글쓴이 : 김관동
조회 : 153  

 시조시향 봉행(奉行)

2023. 11. 22(수요일)

 

이상루에서 분정을 마치고 제물을 필두로 제관들 그리고 참배하려고 온 후손들의 행열로 태장길이 꽉 차 올라갔다.

사회자가 홀기를 읽으며 시향에 들어갔다.

사전적 의미의 홀기(笏記)는 혼례(婚禮)나 제례(祭禮) 때 의식(儀式)의 순서(順序)를 적은 글로 홀()이라고도 하며, 홀기 읽는 것을 창홀(唱笏)이라 하는데 이는 듣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독(, 읽다)이 아니라 창(,노래하다)해야 함을 이르는 말이다.

문헌에 따르면 의례 진행의 혼란을 방지하고, 집사자(執事者)나 헌관(獻官) 같은 제관의 행동을 질서 있게 할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식순의 하나가 홀기이며, 원래 신하가 임금에게 보고나 건의할 사항을 임금의 말씀을 홀()의 뒤쪽에 간단히 적어 잊어버리지 않도록 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맨 먼저 초헌관인 수한(遂漢) 도유사가 초헌을 올리고, 이어 원동(元東) 계공량공파 회장이 독축을 하였다.

전 제관과 참배객이 재배를 한 후 국민의 힘 안동 예천 국회의원인 정헌공파의 형동(亨東)씨가 아헌을 한 후 창한(昌漢)씨가 종헌을 하여 시향행사를 마치었다.

이어 시조 묘단 앞에서 태장소관리위원회총회를 가졌다.

위원장 삼당공파의 요한씨가 인사말을 한 후 백현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며 활동보고를 한 후 사헌공파의 세동씨가 감사보고를 하였다.

태장관리위원회 총회를 마치고 하산하여 재사를 내려와 미리 마련하여 도착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오후 125분 태장을 출발하여 어제 내려 왔던 코스를 역순으로 올라오다가 여주휴게소에서 커피타임을 갖은 후 죽전정거장에서 양동이사를 내려 주고 출발하였던 영등포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하차하여 산회하였다.

홍성으로 내려가는 수북공파 창한회장과 희동총무를 배웅하고 오비공원을 지나 집으로 귀가하니 저녁 6시가 넘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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