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오김의 국회의원인 김을동씨의 출판 기념회가 있었다. 제목이 "김을동과 세남자 이야기"로 제목이 말해 주듯이 청산리 전투의 영웅이신 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죄진 장군의 손녀이시고, 민족사의 암흑기였던 일제말엽에 의혈 협객으로 이름난 장군의 아들 김두한 의원의 따님이시며, 연속극 고구려의 창업주 주몽역으로 국민배우가 된 송일국의 어머니이신 김의원은 우리나라 헌정사에 초유의 부녀국회의원으로 이시대의 푸근한 누님같고 어머니 같은 국회의원이시다. 기념식에는 첫번째 축사로 6선의원인 홍사덕 의원이 해주었고 이어 국회부의장, 시민참여연대 대표, 동료 국회의원으로 최종원 의원에 이어 중견 탈렌트 유동근씨가 마무리 축사를 해 주었다. 가족소개에서 한창 바뿐 일정을 접고 참석한 송일국씨 남매가 청중의 눈길을 끌었다. 청중은 온통 탈랜트 배우들로 일색을 하였으며 일가 의원으로 김충환 의원과 전임 대종중 회장 이셨던 김광림 의원이 참석하였고 대종중에서는 명년 회장, 진년 사무국장과 김찬진(金贊鎭) 전의원이 자리를 함께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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