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30분 홍진대부님과 회현역 1번출구 에서 만나 중구 회현동 1가 14번지에 있는 정유길 대감의 고택(현재 우리은행 본사)을 찾아 갔다.

http://roaltlf.blog.me/119778894 (청음 생가지 싸이트 참조)

그리고 휴암공파의 유사 영한(榮漢 : 중구의회 1. 2. 3대 구의회의장역임)아저씨와 만나 1층에 있는 문화관광 홍보과를 들렀다.

담당 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하니 4층의 공원 녹지과 문희재 시설팀장을 만나라고 하여 올라 갔더니 을지로 서울시 별관에 있는 3층 서울시 문화재과 기념 표석 담당자인 이민호(010-9184-8991)을 찾아 가라고 하여 다시 구청을 나와 을지로 1가에 있는 별관으로 갔다.

담당자가 지체 장애자인데 서울시 표적에 관하여는 오랜 실무경험으로 특히 무궁화 동산에 있는"김상헌 집터"의 표석을 세운 사람이었다.

찾아온 목적을 설명하니 금방 알아 듣고 청음의 생가지는 회현동이라는 것이며 청운동은 집터이지 생가지는 아닐것이라고 대답하였다.

회현동의 정굉필집터 건립 서류를 찾고저 한다고 했더니 당시의 서류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으며 만약에 이의 신청을 할 경우 1년에 한 두 차례 심의 위원회를 개최 하는데 이를 접수하여 한께번에 일괄 심의 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청운동의 표석을 세울때를 회상하며 생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세거지라고 세운 기억이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지금 현재 제작이 끝난 청음행적기는 지금대로 세우게 된다면 여러사람들에게 특히 후학이나 후손들에게 혼잡을 이르키어 타 문중으로 하여금 조소를 받게 될 것으로 사료 된다.

오는 23일 오후 2시 30분에 은진대부님을 위시한 여러 종현들이 오기로 하였으며 대종중 사무실에서 최종적으로 심의하여 결정을 내릴 사안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