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2.(목요일)
송정해수욕장 앞에 있는 하얀장 모텔에서 하루를 유하고 아침 일찍 기상하여 광안리 해수욕장 앞에 있는 소문난 전주 콩나물 해장국집에서 모주와 곁드려 식사을 하고 서둘러 밀양시 시청서길 33(내이동)에 있는 밀양아리랑 보존협회를 찾아 박희학 회장과 사무국장을 면담하였다.
밀양아리랑은
날좀 보소 날좀보소 날좀 보소
동지 섯달 꽃보듯이 날좀 보소.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 주소
정든 님이 오시는데 인사를 못해
행주치마 입에 물고 입만 방긋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낫네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소
아리랑은 언제부터 불려 왔는지는 미상이고 우리민족의 한과 설음이 곁드린 대서사시임에는 틀림없다.
우리나라에는 아리랑이 여러개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곳이 정선, 밀양, 진도, 문경등 수 없이 많지만 정선은 강원도지정 문화재로 등재 되어 있고, 진도는 진도군지정 문화재로 되었으며 밀양은 아직 그러하지를 못하다가 아리랑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 되면서 늦게나마 그 가치를 느껴 몇 해 전에 몇 개의 모임을 통합하여 박희학씨가 회장으로 추대 되어 자신의 건물에 사무실을 차려 운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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