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12.(목요일)
사명대사 생가지와 붙어 있는 이곳에 대사의 유적지를 2006년 4월 7일 조성을 완료하고 대사의 위업을 기리고 있으며 지금은 후학들에게 훈육의 장으로 삼고 있다.
이곳은 예전부터 삼국의 명장을 낳을 명당으로 예언한 명산이 있는 곳으로 사명당의 출연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곳에 있는 대사의 윗 대조 산소가 전해오는 풍수설에 의하면 조부모와 부모의 묘소는 목마른 용이 물을 먹는 형상이라 전한다.
사명당(1544~1610)은 일찍이 직지사에서 수도를 하고 그 후 묘향산 보현사에서 선리(禪理)를 알았으며, 선조 22년(1589) 정여립의 역모사건에 연류되어 모함에 빠젔다가 석방 후 금강산에 들어가 수도중에 1592년 임진란이 일어나자 승병을 이르켜 평양 탈환작전에 합류하여 공을 세웠다.
그 후 일본과의 네 차례에 걸친 회담에서 전설적인 담판으로 왜인들을 감복시켜 나라에 큰 환을 제거하였고 그 공은 천추만대에 기리 남을 것으로 선조대왕은 자신의 곤룡포를 직접 내린 금란가사가 오늘에 전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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