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29.(화요일)
오전 11시 중화동에 있는 서윤공파 회관 4층 회의실에서 2013년 하반기 서윤공파 임원회의가 개최 되었다.
철동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 선언과 함께 국민의례를 올리고 이어 홍진 회장의 개회사가 있었다.
홍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여름 무더위와 함께 종사 발전에 관심을 갖어 준 임원들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그 동안 종회 활동에 대한 간략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의안심의에 들어갔다.
1. 시제(석실) 및 총회에 따른 서윤공파 종중 규약 개정의 건은 전반기 임원회의에서 심의한 원안대로 상정할 것을 가결 함.
2. 족보수단 제출자 및 미제출자에 대한 협의의 건은 11월 말까지 집계하여 족보 편찬위원회에 넘기기로 의결 함.
3. 재판(2013. 10. 30. 14:30 6차 결심)의 건은 판결에 따라 귀책에 관하여 추후 논의키로 의결 함.
4. 2층 임대에 관한 보증금에 관한 건은 임대 만료일에 재계약의 여부에 대하여 논의 시 의결하기로 함.
오후 1시 회의를 마치고 근교에 있는 오리집에서 중식을 하는 중에 족보편찬위 임원들과 동석을 하여 화기애애하게 중식을 마치었다.
이어 바뿐 회원들은 산회하고 다시 회의실에 들러 족보 수단 접수자의 서류 검토를 하고 오후 4시경에 족보 편찬위원장인 위현교수 댁이 있는 관악구 은천동 국사봉 아래 위현교수가 심어 놓은 국화길을 산책하였다.
여름내 심고 가꾼 국화는 향기와 함께 산책길의 등반객들에게 가을을 전하는 전도사 같아 더욱 그 가치를 더하는 것 같았다.
산책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식당에 들어가 저녁과 반주를 겯드려 족보 편찬에 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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