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0.(일요일)
강진 동양식당에서 짱뚱어탕으로 해장을 하고 서둘러 길을 잡아 귀경길에 올랐다.
새로 난 고속도로를 경유하여 서해 고속도로를 타고 올라오다가 점심때가 되어 발안 인터체인지에서 나와 우회전을 하여 800m를 더 가니 오른쪽에 화성 우리꽃 식물원이 있어 차를 파킹하였다.
입장료는 3.000원인데 경로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었다.
화성군 팔탄면 매곡리 179-20에 있는 식물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한옥형태의 유리로 만든 온실로 마치 작은 동산을 연상하리 만치 자연미를 살려 조성하여 한 폭의 산수화를 여러 개 전시한 것 같은 독특한 식물원이었다.
밖에는 수많은 봄꽃에 특히 유채화가 한껏 피워 봄의 맛을 즐기기에 금상첨화이었다.
식물원 밑에 붙어 있는 보리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국도로 과천 남태령을 넘어 사당사거리에서 2박 3일의 남도 여행을 마무리 하고 산회하였다.
조회 : 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