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22.(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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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풍산읍 서미리의 목석거와 강린당을 탐방하고 내려와 징비록(懲毖錄)의 저자 문충공(文忠公) 서애(西崖) 유성룡(柳成龍 : 1542~1607) 선생의 숨결이 서린 하회마을을 찾아갔다.
먼저 점심때가 되어 마을 초구에 있는 옥류관 식당에서 헛제사밥으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득년총장의 주선으로 마을을 버스로 한 바퀴 돌아보는 차창관광을 하였다.
하회마을은 선조 5년(1572) 서애선생이 풍익서원을 옮겨 병산서원을 개설하며 역사에 등장하는 마을이 되었다.
선조 20년(1587) 45세에 옥연정사에서 징비록을 집필하였고,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나고 인조 25년(1647) 징비록이 간행되었다.
1984년 국가민속자료 제 122호로 하회마을이 지정 되었고, 1999년 4월 영국의 엘리지베스 여왕이 방문하여 세인을 놀라게 하였다.
2005년 11월 13일 아버지 부시 미국대통령이 방문하였고, 2009년 8월 아들 부시 대통령이 방문하는 등 세계 속의 하회마을로 부각 되었으며 2010년 7월 31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영광을 얻어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인이 보살피는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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