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29.(금요일)
오전 11시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에 있는 윗대조 산소 성묘를 하였다.
지난 주중에 관리인이 미리 금초시업을 다 해 놓은 뒤여서 간단한 제물을 차려 산신제를 올린 후 윗 대조 선조님들의 산소를 찾아 다니며 시정공을 필두로 휴암공을 위시하여 11개소를 일일이 둘러보고 성묘를 하였다.
추석을 몇 일 앞 두었고 특히 금년은 9월이 윤달이어서 농가일들이 겹쳐서 지방의 임원들이 참석하지를 못하여 집행부의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성묘를 하였다.
시정공 산소의 훼손사건으로 산주와 종회간에 행정 시비가 진행 되는 가운데 시청으로부터 원상복구 명령을 받아 소나무로 식수를 하여 보기에 흉하였으나 더 이상 번지지 않은 상태로 귀추가 주목되는 사항들이었다.
노구를 이끄시고 참반하신 이패동에 사시는 성한(性漢)씨의 위선에 감사 드리고 오후 두시가 거의 되어서야 성묘를 마치고 덕소 시내에 있는 냉면집에서 석한 지파 부회장님의 성원으로 점심을 마치고 산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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