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5.(토요일)
백련사를 나와 강진만을 바라보고 내려오면 강진군 도암면 용흥리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신기리에 있는데 마치 소의 멍에처럼 생겼다고 하며 가우(駕牛)란 이름의 섬이 있으며 가마나 짐수례를 끄는 큰 소라는 뜻이라고 하였다.
강진만 한 복판에 도암면과 강진군 대구면 사이에 있는 섬으로 총연장 1.154m의 거리에 사장교를 놀아 출렁다리라고 하였으나 출렁다리란 그냥 보기에 의해 붙혀진 이름이고 절대 흔들리지 않는 안전다리였다.
밑으로는 배들의 통행에 지장 없게 하기 위하여 높게 올리다 보니 사장교(斜張橋)를 세운 것 같았다.
그 기둥에 낚시 금지라고 써 붙혀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에서 낚시들을 하다 보니 주민들이 낚시를 못하게 제지하는 것 같았다.
가우도에 절이 하나 있는데 그 곳 까지는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하였으며 오른쪽으로 둘레길이 놓여 있어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게 하였는데 이것도 돌지를 못하고 동네 이정표에서 사진한번 찍고 낚지 한사라에 20.000원씩 하는 안주에 소주로 시음을 하고 가이드와 약속한 집결시간에 쫓겨 바쁘게 자리를 뜨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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