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9.(토요일)
천혜의 요새 똘레토 성을 관광하고 다음으로 들린 곳이 똘레토 시에 있는 산토토메교회였다.
스페인 3대 화가 중 한사람인 엘그레코의 작품이 있는 대성당에서는 일체의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가이드의 사진 설명만 듣고 그 옆에 있는 매장과 톨레도 대성당을 찾아갔다.
이곳에서는 휘레시 촬영만 금하고 있어 일반 작품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똘레도 대성당은 스페인에서 8세기 동안 통치했던 이슬람을 물리치고 이슬람 사원을 헐어 그 자리에 세운 기독교식의 대성당이었다.
엘그레코의 방은 천지창조의 신화에서부터 화려한 색감으로 모두를 사로잡게 하였고 나르시소 토메의 트란스파레테는 자연채광을 들어오게 하여 더욱 성스럽고 대견해 보였다.
날씨가 조석으로는 쌀쌀한데 해가 비치는 낮에는 온도가 기상하여 서울의 초여름을 방불하는 날씨였다.
성당을 나와 점심을 현지식으로 스페인 식당으로 가서 음식이 나왔는데 반주로 와인을 곁드려 그런대로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다시 마드리드 시로 되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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