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9.(토요일)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4시 30분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푸라도 미술관을 관람하였다.
1819년 개관한 미술관은 유럽 미술작품들의 우수한 걸작품으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미술관이었다.
12세기 초부터 19세기까지 유럽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스페인 왕실이 15세기부터 수집한 회화와 조각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미술관에서 가장 알려진 작품으로는 벨라스케스(velazquez)의 작품과 이곳이 자랑하는 미술가인 세계적인 미술가 피카소(pablo picasso)의 작품이 전시 되고 있었다.
초기 프라도 미술관의 개관 목적은 유럽 미술사에 있어서 스페인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고 하였다.
스페인 왕실의 컬렉션과 별도로 지금은 폐관된 두 미술관의 소장품들이 이곳으로 이관됨으로서 그 유명세가 더해졌다고 하였다.
스페인 3대 화가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는 푸라도 미술관은 미술에 무지한 우리네들에게 미술이 무었인지를 가르켜 주는 하나의 산 교육장 같기만 하였다.
상설전시장에는 중세기 루네상스시대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 되어 있었고, 이탈리아의 회화로 프라 안젤레코, 만테나, 보티젤리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독일의 회화로는 알프레힐트 뒤러와 루카스 크레나흐의 작품이 있었으며 영국의 회화로 게인즈버러와 레이놀드 및 로렌스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었다.
그리고 프랑스의 회화로 니콜라 프셍과 골로드 로뎅의 작품을 볼 수 있었다.
그 외 조각은 16~19세기의 이탈리아에서 들어온 것으로 고대 그리이스에서 부터 헬레나즘과 로마시대의 작품까지 소장되어 있어 미술계통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미술관으로 에스파니아인들의 독보적인 자존심을 생생하게 읽을 수가 있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미술관 내에서는 일체의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출입구와 외곽에서만이 사진을 허용하여 너무도 아쉬움을 갖고 미술관을 나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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