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6.(화요일)
삼가공 배위 증정경부인 광주이씨의 향로석을 정비하고 바로 옆에 있는 문정공 청음 휘 상헌선조의 배위 되시는 정경부인 성주이씨의 상석(床石)과 혼유석(魂遊石)그리고 촛대석(燭臺石)을 정립하였다.
왼편에 신천천공 아래 계시는 부군은 경기도 문화재로 기념물 100호 이지만 배위 되시는 정경부인 성주이씨는 이곳에 따로 양분(兩分)되어 있다.
정경부인 성주(星州)이씨는 서기 1569년(선조) 2년에 태어나, 서기 1641년(인조) 19년 11월 27일에 졸하니 향년 73세였다.
아버지는 음선전관 증판서 의노(義老)이고, 할아버지는 별제 증참의 형우(亨佑)이며, 증조는 주부 통례원 좌통례 창(敞)이니, 외조는 승지 증위천군(威川君) 김백순(金伯醇)으로 본관은 위성(威城)이다.
부군이 도정공(都正公) 휘 극효(克孝)의 4남으로 출생하였으나 백부 삼가현감 대효(大孝)가 무후하여 세 살 때 입양 출계하니 아버지는 삼가공[(三嘉公) 음삼가현감 증영의정 대효(大孝)]와 어머니 증정경부인 광주이씨의 계자로 후사를 이었다.
부군인 문정공이 불천위이시어 400년 가까이 제사를 받고 계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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