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아무리 아름답고 다양하다 하더라도 사람의 얼굴이 주는 의미만큼 다양하고 섬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우리는 웃는 얼굴로 남에게 기쁨을 주도록 합시다.

   금주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自負心(자부심)'에 대해서 설명 하겠습니다.

   축복의 삶을 살기를 원하다면,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의 자녀'라는 우리의 참된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라는 말은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 지은 바 되었다는 뜻입니다. 즉,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모두는 단지 우리 자신만의 개인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이 땅에 태어난 것이 아님니다. 개인적인 목적만을 추구한다면 결코 인생에서 진실하고 온전한 행복을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 모두는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축복하신 그 뜻을 이루기 위해서 창조되었습니다. 즉, 하나님께 기쁨과 영광 돌리기 위해서 창조된 것입니다.

   이러한 하늘의 뜻을 알고 '하나님의 자녀' 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인생을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랑스러워하실 것이고, 더 많은 축복을 주실 것이고, 진실로 행복해 하실 것입니다.

       세계경전의 가르침에 보면 아래와 같다.

   시편 100편 3절부터 5절의 말씀에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은신 자요. 우리는 그의 백성이니,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주역에 나와 있는 공자님의 말씀을 살펴보면

"義(의)롭게 지속함으로 기쁨을 추구하는 것은 하늘의 뜻을 따르고, 인간의 마음에 닿을 수 있는 길이니라"고 하셨습다.

   이러한 가르침들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참된 기쁨과 행복을 추구하며 살고, 하늘에 기쁨을 올려드리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인생의 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성인들 처럼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아이가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우리가 절망할 어떤 이유도 없습니다.

   인생의 굴곡이 있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누구에게나 인생의 굴곡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그 어떤 시련과 고난도 이겨낼 수 있는 능력과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성경 고린도 전서 10장 13절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겨낼 수 있는 고난을 주시며, 고난을 통해 우리를 더욱 강하게 단련시키십니다. 고난과 시련 뒤에 더 큰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역사를 더듬어 살펴 보면, 주몽은 기원전 37년에 고구려를 건국했습니다. 그 때 주몽은 '천년왕국'의 꿈을 가지고 나라를 건국하겠가고 했습니다. 그런데 고구려와 발해로 이어진 주몽의 왕국은 서기 926년에 멸망했습니다.

   또한 조선 왕조를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수도를 개성에서 한양(오늘의 서울)로 옮기면서 500년 왕국의 도읍지가 될 것이라고 선포 했습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1392년에 건국된 조선왕조는 1897년(이 때 나라 명을 대한제국으로 변경)에 사라졌습니다. 500년 동안만 지속된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결심과 선포가 중요합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개인적인 목표만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태여난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보다 크고 전체적인 목적을 이루어 드릴 때, 참되고 온전한 행복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항상 확신과 기쁨에 찬 긍정적인 마인드, 환한 미소를 가지고 앞으로 나간다면, 어떤 역경에도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며, 만나는 사람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게 될 것입니다.     

     今週의 實踐 事項

   "기쁨과 행복은 하나님의 사랑과 일치되는 자리밖에 없다. 즉, 아버지의 기쁨은 아들에게로부터 있고 아들의 기쁨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蘭皐 詩의 講議

       過安樂城見오(과안락성견오)*거스를 오자가 없음

   安樂城中欲暮天(안락성중욕모천)  關西孺子聳詩肩(관서유자용시견)  村風厭客遲炊飯(촌풍염객지취반)  店俗慣人但索錢(점속관인단색전)

   해석, 안락성 안에 해는 저물어 가는데, 관서의 시골선비 글자랑으로 어깨를 으쓱댄다. 마을 풍속 고약해 손님을 꺼려서 밥 줄 생각 안 하고, 주막 풍속 야박해 돈부터 내라 하네.

   虛腸曳來頻有響(허장예래빈유향)  破窓透冷更無穿(파창투냉갱무천)  朝來一吸江山氣(조래일흡강산기)  試問人間僻穀仙(시문인간벽곡선)

   해석, 빈창자에는 우레 끓는 소리 자주 나고, 다 뚫어진 창구멍으로 모든 냉기가 들어온다. 아침 되면 강산의 대기를 흠뻑 마시고, 나를 신선으로 아는가 물어 보리라.

   註=聳: 솟을 용. 肩: 어께 견. 厭: 싫어할 염. 遲: 늦을 지. 慣: 버릇 관. 索: 찾을 색. 曳: 끌 예. 頻: 잦을 빈. 響: 울릴 향. 穿: 뚫을 천. 關西: 평안 남도와 황해도 북부지방. 孺子: 유생, 즉 선비. 更無穿: 다시 더 뚫을 곳이 없다. 江山氣: 강산의 정기. 炊: 불땔 취, 즉 밥 지음

   내용 설명, 안락성 안에서는 시골선비들의 잔치가 해 지는 줄도 모르고 한창이다. 그러나 나그네 대접은 푸대점을 하면서 한끼 식사도 주지 않아 저녁을 굶고 잤다. 안내된 방에는 문풍지가 다 찢어저 찬바람이 들어온다. 그러나 난고는 자기가 바로 굶은 신선이라고 자평하면서 지은 시입니다. 

     論語 講議

   子 曰 攻乎異端이면 斯害也已니라(자 왈 공호이단이면 사해야이니라)

   해석, 공자가 말하되, 이단을 배우면 해로울 뿐이다.

註= 異端: 성인의 도가 아니고 다른 학파의 주장이다. 斯害也已: 그것은 해가 될 뿐이다

     漢文工夫(252회)

   被害補償(피해보상) 被: 입을 피. 害: 해칠 해. 補: 기울 보. 償: 갚을 상.

   해석, 어떤 일 때문에 해를 입은데 대하여, 그 해를 입힌 쪽에서 그 입힌 해만큼 갚아줌.

     삶으로 앎을 完成(완성)해야 되겠습니다. 앎의 가면무도회를 終熄(종식)하고 眞實(진실)한 삶으로 아름다운 靈魂(영혼)을 가꾸는 세상이 왔면 좋겠습니다.

   전 가족의 健康(건강)을 祈願(기원)하는 爲天 김병린 보냄. 10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