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을 벗어난 것은 진리가 아니라는 말과 같이 금주도 상식에 벗어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합시다.

   금주에는 '하나님이 사랑과 격려를 주는 인생의 안식처'라는 내용을 설명해 보겠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의 삶을 살기 위해서 사랑과 격려를 주는 인생의 안식처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에서 때로는 어떤 어려운 상황이나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그러한 인생의 도전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들은 안식처로 돌아가 우리들의 강건함을 회복할 수 있어야 한다.

   安息處(안식처)란 어떤 場所(장소)뿐만 아니라 보다 내적인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예를 들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떤 사람이 우리들의 안실처가 될 수도 있다. 안식처에서 우리들은 肉的(육적)인 治癒(치유), 靈的(영적)인 치유, 感情的(감정적)인 치유, 心理的(심리적)인 치유를 얻을 수 있다.

   인생에서 勇氣(용기)를 잃고 좌절하거나 절망할 때,"나는 부족하다, 나는 정말 능력과 재능이 없어, 나는 어떤 일을 해도 실패해" 등과 같은 否定的(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의 안식처가 되시는 하나님을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恒常(항상)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들에 대한 믿음을 갖고 계신다. 하나님의 품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고 다시 앞으로 나아갑시다.

   비행기가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99% 항로를 벗어나서 비행을 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난기류나, 기상 상태, 혹은 비행기체의 상태에 따라서 비행기는 흔들려서 비행 항로를 조금씩 벗어나게 된다. 만약 비행기를 그냥 그대로 놓아둔다면 비행기는 결코 목적지에 도달하지 몰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비행기에는 조정사가 탑승하고 자동조정항법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조정사는 비행기가 항로를 벗어나게 될 때 즉시 조정시스템을 이용해 정확한 항로 위를 비행하도록 한다.  이것은 마치 자전거를 타다가 넘어지려고 할 때 재빨리 방향을 바꾸어 균형을 맞추면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볼 수 있다. 방향이 잘못되었을 때 곧 바로 올바른 방향을 잡아야한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만약 삶의 균형을 잃고 바른 길로 가지 않는다면 재빨리 우리들의 삶을 바로 잡아야 한다.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시간을 흘려보낸다면 바른 길을 찾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처음에는 1도 차이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차이는 훨씬 더 벌어질 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 나는 어떤 일이나 해낼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사 우주를 창조하시고 항상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엄청난 재능과 잠재력을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고 보호하시며 항상 신뢰하신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운명을 이룰 것이다"

   이러한 肯定的(긍정적)인 마음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 승리적인 언어가 우리들 주위에 넘처나게 합시다.

   우리들이 만약 이러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우리들은 사랑과 激勵(격려)를 주는 人生(인생)의 安息處(안식처)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우리들 자신이 그런 안식처가 될 것이다.

     今週의 實踐 事項

   "忠臣(충신)은 百姓(백성)을 울릴 수 있어야 충신이다. 善王(선왕)은 만백성이 고맙게 여겨야 선왕이다. 하늘의 所願(소원), 선조의 소원, 자신들의 소원에 合當(합당)한 家庭(가정)이 돼야 한다"

     蘭皐 詩의 講議

       蘭皐 平生 詩

   鳥巢獸穴皆有居(조소수혈개유거)  顧我平生獨自傷(고아평생독자상)  芒鞋竹杖路千里(망혜죽장로천리)  水性雲心家四方(수성운심가사방)

   註=芒鞋: 미투리. 芒: 까끄라기 망. 鞋: 가죽신 혜

   해석, 새는 둥지가 있고 짐승도 제 굴이 있어 보금자리가 있는데, 내 평생 돌아보니 나만 홀로 상처뿐이구나. 짚신 신고 대 지팡이 짚고 천리 길 떠돌며, 물처럼 구름처럼 방랑하니 사방이 내 집이로다.

       난고에 대한 설명

   난고의 본명은 金炳淵(김병연), 號는 蘭皐, 本貫은 安東 金氏.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회암리에서 1807년 3월 3일에 태어나 1863년 3월 29일에 作故함. 57세란 젊은 나이에 작고해서 후손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좀더 사시면서 좋은 詩作(시작)을 더 많이 남겼으면 하는 느낌이다.

   난고의 나이 6세 때 순조 12년 홍경래의 난에 선천부사로 있던 조부 김익순이 홍경해군에게 항복하여 목숨은 유지 되었으나, 이듬해 난이 평정된 후에 그 죄로 처형당하고 삼족이 멸하는 처지에 놓이자 황해도 곡산으로 피신하였다가, 후에 모친과 함께 강원도 영월로 이주하여 살았다. 

   난고는 20세 때 황씨와 결혼하여 아들도 낳았다. 그해 영월 동헌에서 실시한 백일장에서 조부 김익순을 비판하는 글을 지어 장원이 되었으나, 어머니를 통해서 조부를 욕한 사실을 알고,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님에게 큰 죄인이라고 삿갓으로 하늘을 가리고  부패한 관직들을 글로서 비난하면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시를 짓다가 많은 한을 남기고 일직이 작고 했다.

     論語 講議

   子 曰 君子는 周而不比하고 小人은 比而不周니라(자 왈 군자는 주이불비하고 소인은 비이불주니라)

   해석, 공자가 말 하되, 군자는 두루 통하며 화합하고 사사로운 당파에 매이지 않으나, 소인은 사사로운 당파에 매이고 두루 통하거나 화합하지 않는다.

   註=君子: 學德을 겸비하고 仁政에 참여하는 선비. 周: 天理와 大義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과 和含한다. 比: 당파를 꾸민다. 편파적이고 당파적으로 행동한다. 小人: 일반 서민이나 농민, 혹은 덕 없이 물질적 이득이나 육체적 쾌락만을 앞세우는 사람.

     漢文工夫(250회)

   適者生存(적자생존) 適: 맞을 적. 者: 사람 자. 生: 날 생. 存: 있을 존. 

   해석, 적응하는 자는 살아 남는다는 뜻으로,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은 살아 남고, 그렇지 못한 생물은 사라져 없어지는 현상을 이르는 말. 

     나이가 들어도 철이 들지 않은 것은 청년시절을 잘 지내지 못한 탓이다. 그런 사람을 흔히 나이 먹은 어린이라고 한다. 이렇게 인격이 기본이 되어 있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주접을 떨게 된다.

    전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爲天 김병린이 보냄.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