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德 家族들에게
세월은 피부를 주름지게 하지만 열정을 저버리는 것은 영혼을 주름지게 한다는 말과 같이 열정적으로 일하는 금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합시다.
금주에는 '어지럼증'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1.흔히 어지럼증이 생기면 빈혈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보통인데 그것이 사실인가요?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원인에는 빈혈외에도 많은 질환들이 있다. 빈혈이 있는 경우에는 어지럼증보다는 쉽게 지치고, 피로를 느끼는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그리고 조그만 움직여도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물론 빈혈 증상이 심할 경우에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빈혈 환자에게서 흔한 증상은 아니다.
2.중년 이후의 성인에서 어지럼증이 나타나면 반드시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나요?
만일 어지럼증이 나타나면서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동반되면 반드시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말을 잘 못하는 증상, 시각 장애 증상, 팔 혹은 다리가 힘이 약해지는 증상, 신체의 어느 부위 감각이 떨어지고 저리며 마비되는 증상이 어지럼증과 함께 나타나면 반드시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경우는 일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3.그러면 어지럼증과 다른 증상들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지면 뇌졸중은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 그런 증상들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없어졌다고 해도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일과성 뇌허혈증'일 가능성이 높고 이것은 뇌졸중의 초기 증상일 수가 있다. 다만 문제가 되는 뇌혈관이 완전히 막히거나 터진 것이 아니고 뇌혈관이 일시적으로 좁아져 있을 때 이런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뇌 컴퓨터 촬영, 심장 검사 등을 통해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한다.
4.목뼈가 약해도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는가?
가능하다. 주로 50대 이후의 장노년층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인데 어지럼증이 주로 머리를 위로 쳐들거나 목을 좌우로 돌리면 나타나는 경우에, 어지럼증이 다른 원인은 저혀 찾을 수가 없는데 경추 즉, 목 부분의 x선 촬영을 해서 골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이 관찰되면 이 경추의 골관절염이 어지럼증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이것은 경추가 주변의 신경이나 혈관을 압박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런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하면서 경추 부위에 보호대를 대고 3개월 정도 지나면 신경이나 혈관이 압박되는 것이 좋아지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5.어지러움을 느낄 때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하는 상황이 있다면?
사실 어지러움 증상이 생길 경우에 의사의 진찰을 받고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원칙이기는 하지만 가벼운 어지러움 증상이 있을 땐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경우가 보통이다. 하지만 어지러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흉부 통증,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동반되거나. 시각 장애가 나타나고 몸의 일부가 마비되는 증상이 생기는 경우라면 심장 질환이나 뇌졸중을 의심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보아야 한다. 물론 어지럼증과 함께 이명이 들리거나 청력이 떨어지면 마찬가지로 반드시 의사의 잔찰을 받아 보아야 한다. 이상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신호철 답변 임
今週의 實踐 事項
"孝子(효자)는 父母(부모)의 心情(심정)을 가진 자이다. 世上的(세상적)인 知識(지식)과 地位(지위)가 問題(문제)가 아니고, 단 한 가지 하늘의 心情(심정)을 所有(소유)했느냐가 問題(문제)이다"
蘭皐 詩의 講議
濁酒來期(탁주내기)
主人呼韻太環銅(주인호운태환동) 我不以音以鳥熊(아불이음이조웅) 濁酒一盆速速來(탁주일배속속래) 今番來期尺四蚣(금번내기척사공)
해석, 주인이 운을 부르는 것이 너무 '고리'고 '구리'니 ,나는 음으로써 하지 않고 '새김'으로 해야겠네. 탁주 한 동이를 어서 빨리 가져오게, 이번 '내기'에서는 '자네'가 '지네'.
註: 環銅:'환'은 '고리환'. '동'은 구리 동. 한자의 訓을 빌려서 '고리고 구리다'(고린내 구린내). 我不以音: 나는 음으로써 하지 아니하다.
내용 설명, 잘난 체하는 최문장과의 탁주 내기 시를 짓기로 했는데, 최문장이 '銅, 熊, 蚣'의 운자를 부르자 난고는 운자대로 지은 것이다. 이는 독음이나 訓(훈)으로 풀이해야 합니다.
論語 講議
曾子 曰 吾日三省吾身하노니 爲人謀而不忠乎아 與朋友交而不信乎아 傳不習乎아(증자왈 삼성오신하노니 위인모이불충호아 여붕우교이불신호아 전불습호아)
해석, 증자가 말 하기를, 나는 날마다 세 번을 자신에 대해 반성하니, 남을 위해서 일을 도모함에 있어 불충하게 하지 않았는지, 친구와 사귐에 있어 신의를 저버리지는 않았는지, 스승으로부터 전수받은 학문을 익히지 않은 바는 없었는지.
註=曾子: 공자의 제자. 三省: 하루에 세 번을 반성한다는 내용. 爲人謀: 남을 위해 일을 할 때에. 不忠乎: 충성하지 않았나. 傳不習乎: 전습받은 것을 복습하고 충분히 익히지 않은 일이 없었는지.
漢文工夫(231회)
太山峻嶺(태산준령) 太:클 태. 山:뫼 산. 峻:높을 준. 嶺:재 령.
해석, 큰 산과 험한 고개. 예를 들면, 서울에서 강릉을 가려면 태산준령을 넘어야 한다.
내 것이라는 것은 본래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올 때도 그랬지만 갈 때도 그렇다.
환절기에 몸 관리 잘 하기 바라는 爲天 김병린이 보냄 5월 9일.
*이번에는 이메일이 3일 동안 안 되어 이렇게 늦게 보내게 되어 미안 합니다. 불통이 너무나 길어서 염려를 많이 했으나 다행이 오늘 비로서 소통이 되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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