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德 家族들에게
자신감(自信感)과 희망(希望)이 약(藥)보다 더 이롭다는 믿음으로 출발 합시다.
금주는 불황(不況)에 희망(希望)을 주는 '포스코'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포스코(포항제철=浦項製鐵)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금년 한해 동안 창사 이래 최대인 6조 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불황기에도 장기적인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금년에 예정된 투자를 (축소하지 않고) 계획대로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국내 대기업이 불황으로 투자를 축소하거나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계획이 나와 주목이 됩니다.
매달 열리는 포스코 운영회의는 서울과 포항, 광양 등 국내 주요 경영활동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결정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해 효율적으로 적기(適期)에 투자하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필요한 설비투자와 연구 개발 부분에 대한 투자는 지속해야 한다'며 '위기는 곧 기회를 의미한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금년 1월에 약, 2조 원을 투자해 광양제철소에 소결(광석을 굽는 공정)공장과 코크스(유연탄을 덩어리로 만드는 공정)공장을 착공하고, 포항에는 열연아연도금강판 공장을 착공한다고 한다. 또 8월에는 3,000억 원을 투자해 광양에 자동차강판 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불황기에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질이 높은 설비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포스코는 과거에도 불황기에 투자를 확대해 수익을 극대화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 기쁜 소식은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이 지금까지 자기 나라에서 생산되는 철판 외는 전혀 사용을 않겠다고 했다가, 금년부터는 원가 절감의 길이 없어 부득이 포스코에서 생산되는 철판을 사용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포스코가 기술은 신일본제철에서 받았으나, 현재는 철 제조 금액이 포스코가 제일 싸고 품질도 좋다고 인정을 받아 오히려 신일본제철이 포스코에게 기술을 요구해 주었다는 것이다. 이상은 전 포스코 회장인 이구택의 말입니다.
今週의 實踐 事項
"아내에 대해 노(怒)했거나 자식에 대해서 채찍을 가했으면 사과하고, 그 몇 배 사랑해 주어야 한다"
蘭皐 詩의 講議
白鷗詩(백구시) 갈매기 시
沙白鷗白兩白白(사백구백양백백) 不辨白沙與白鷗(불변백사여백구) 漁歌一聲忽飛去(어가일성홀비거) 然後沙沙復鷗鷗(연후사사부구구)
해석, 모래도 희고 갈매기도 희고 모두 희고 또 희니, 흰 모래밭에서 흰 갈매기와 분별할 수 없구나. 고기잡이 노랫소리에 홀연히 날개치고 날아오르니, 그제야 겨우, 모래는 모래로 갈매기는 갈매기로 구별되누나.
註=不辨:분별할 수 없다. 與:~와(과). 접속사. 然後:그러한 뒤(에)
내용 설명, 난고가 임진강에 도착하여 강변에서 쉬고 있는데, 흰모래펄이 넓게 펼쳐져 있고, 흰 갈매기들이 앉아 놀고 있었다. 이 시는 흰 갈매기와 흰 모래를 구별할 수 없음을 읊은 시입니다.
論語 講議
子曰 君子 不重則不威니 學則不固이니라 主忠信하며 無友不如己者이오 過則勿憚改니라(자왈 군자 불중즉불위니 학즉불고이니라 주충신하며 무우불여기자이오 과즉물탄개니라)
해석, 공자가 말씀하기를, 군자는 무게가 없으면 위엄도 없으니 배워야 고루하지 않느니라. 충성과 신의를 주로 해야하며, 나만 못한 자를 택하지 말며, 과실이 있으면 즉시 주저하지 말고 고처야 하느니라.
註=學則不固: 배워야 고집스럽지 않게 된다. 主忠信: 충성과 신의를 높이고 지켜야 한다. 過則勿憚改: 잘못하면 고치는 것을 주저하지 말고 즉시 고쳐라. 憚: 주져할 탄.
漢文工夫(227회)
自暴自棄(자포자기) 自:스스로 자. 暴:학대할 포. 棄: 버릴 기.
해석, 스스로 학대하고 스스로 버린다는 뜻으로, 극단의 절망 상태에 빠져 자신을 스스로 버려서 돌아보지 아니함을 이르는 말.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 처하더라도 자포자기 하지 말고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수(三數)의 철학(哲學)
자연계의 존재 양상도 기본적으로 동물, 식물, 광물이라는 삼물과 기체, 액체, 고체라는 3체의 조화에 의하여 운행되는 것 역시 셋이면서 하나요, 하나이면서 셋으로 서, 구별되면서도 구병되지 않고 구별되지 않으면서 구별되는 三位一體의 세계다.
건강을 염려하는 爲天 김병린이 보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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